서울시금융복지상담센터-송파구청, ‘찾아가는 금융상담’ 정례화
서울시금융복지상담센터-송파구청, ‘찾아가는 금융상담’ 정례화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8.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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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송파구청 內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에서 정기상담 진행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취약계층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취약계층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오는 9일부터 매월 둘째주·넷째주 금요일 오후에 송파구청 7층에 위치한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정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소외계층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송파구청과의 ‘찾아가는 금융상담’은 위기가정 중에서 특히 악성채무 등으로 가정경제위험에 노출된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부채위기에서의 탈출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송파구청과의 ‘찾아가는 금융상담’은 매월 둘째주·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 예약제를 기본으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예약은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센터장은 “가정폭력은 정서적·신체적·경제적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위기가정이 금융취약계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라면서, “하반기에는 송파구청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 관공서, 복지관 등에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적극 홍보하여 공모과정을 통해 상담처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시민의 가정경제를 위해 재무상담, 금융교육 등 ‘악성부채 확대예방’, 채무조정 서비스 제공 등 ‘가계부채 규모관리’,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중앙센터를 포함하여 시청, 성동, 마포, 도봉, 금천, 영등포, 양천, 송파, 중랑, 구로, 성북, 관악, 노원, 강남센터 등 15개 지역센터가 각 자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터 당 2명의 금융·법률·사회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복지상담관이 상근하고 있다. 중앙센터는 마포구 공덕동 서울복지타운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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