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11일 양일간, 관악구 어린이 청소년 기자단 운영
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악구 어린이 청소년 기자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신문, 광고 관련 직업 체험 및 다양한 매체의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여, 언론인으로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어린이 청소년 기자단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청소년들은 사진기자, 수습기자, 광고기획자, 편집기자 등 실제로 언론인이 된 듯 생생한 활동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첫째 날은 신문의 구성, 뉴스에 대한 이해, 사진 찍기 실습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뉴스 기사 쓰기, 인터뷰하기와 기사 쓰기, 광고 만들기 실습, 신문 편집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관악구 어린이 청소년 기자단’은 오는 10일,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진행된다.
다년간 미디어교육 분야에 종사하여 풍부한 경력을 가진 총 3명의 전문 강사가 출강해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언론인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만의 특화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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