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강동한마음봉사의 날’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강동한마음봉사의 날’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8.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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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제275회 강동한마음봉사의 날 개최
한마음 봉사의날에 현대홈쇼핑에서는 사랑의 점심식사 봉사를, 인애가 한방병원에서는 ‘한방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
한마음 봉사의날에 현대홈쇼핑에서는 사랑의 점심식사 봉사를, 인애가 한방병원에서는 ‘한방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

 

강동구가 오는 20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을 개최한다.

제275회를 맞는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은 1995년 11월에 시작해 매월 셋째 화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봉사의 날에는 강동구약사회, 인애가한방병원, 새마을부녀회, 단비봉사단, 서울스마일예술단, 강동소리회 등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 소속 단체들과 서울아산병원, 여성의용소방대, 현대홈쇼핑 등이 함께한다.

어르신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원봉사단체, 의료기관, 기업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한방진료, 약국, 혈당·혈압검사, 치매검사, 마음건강 상담, 이미용, 네일아트, 공연, 사랑의 점심식사 등을 이용하게 된다.

사랑의 점심식사는 매월 봉사단체나 기업의 후원에 의해 진행되는데, 이번 점심식사는 현대홈쇼핑이 식재료비 전액을 후원해 실시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4월에도 점심식사를 후원했으며 직원들이 배식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강동구국학기공협회 BHP봉사단이 처음 참여해 손과 어깨 마사지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주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이 23년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봉사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하게 살펴 행복을 선물하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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