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녀 의혹, 갑자기 왜?
나경원 자녀 의혹, 갑자기 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8.31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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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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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뉴스=이가영 기자] 나경원 자녀의혹, 갑자기 왜?

‘나경원 자녀의혹’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조국 법무부 후보 장관 지지자들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딸의 대학 입학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한 매체는 “다운증후군 장애를 겪고 있는 나 원내대표의 딸 김모 씨가 2012학년도 성신여대 수시 1차 특수교육대상자 입학 면접에서 부정행위로 볼 수 있는 행위를 했지만 합격했다”며 나경원자녀의혹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제 아이는 정상적인 입시 절차를 거쳐 합격했으며 당시 다른 학교 입시전형에도 1차 합격한 상황에서 성신여대에 최종 합격해 그 학교를 택했을 뿐이다. 이것을 특혜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며 “법관 출신 나경원, 정치인 나경원이 아니라 아픈 아이를 둔 엄마 나경원으로서 반드시 왜곡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성신여대 측도 보도자료를 통해 “학내 일부 구성원의 엉터리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허위, 왜곡 보도했다. 해당 매체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민형사상 소송을 비롯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나경원 원내대표 측은 이 보도를 한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법원은 1, 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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