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학교, 2학기 개강예배
전북신학교, 2학기 개강예배
  • 조인구 객원기자
  • 승인 2019.09.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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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나를보내소서’라는 주제로 개강세미나도 개최 -

【코리아톱뉴스=조인구 객원기자】전북신학교(학장 한기영ㆍ전주은강교회)는 9월 2일(월) 제2학기 개강예배를 드리고 세미나 열었다.

오전 10시 30분, 교무처장 조병남 목사(김제연정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강예배는 이사회 회계 서병호 장로(진안장로교회)의 기도, 이사장 유웅상 목사(정읍아멘교회)의 설교, 부이사장 이희중 목사(성산교회)의 축사, 부학장 라상기 목사(정읍시민교회)의 격려사, 학장 한기영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유웅상 목사는 누가복음 9장 1절에서 6절 말씀을 본문으로 “주님의 능력과 권세”라는 제목을 설교를 통해 “사람들은 처음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때 능력도, 재능도 없는‘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라는 생각을 한다. 모세도 부름을 받았을 때 ‘내가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의 약함을,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우리보다 더 잘 아시고 우리를 부르셨으며, 물고기를 잡아 생활하는 어부 베드로는 또한 지적으로 탁월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부르셔서 가르치시고 훈련시키시고 세우셨으며, 능력과 권위를 주셔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행할 수 있게 하셨다”면서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기에 자신의 능력으로 하지 말고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자”고 전했다.

이희중 목사는 축사를 통해“사람은 세 종류가 있다. 없어야 할 사람, 있으나 마나 한 사람, 꼭 필요한 사람이다”며 “신학생들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훈련 받아 꼭 필요한 사람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자”고 축사 했으며, 라상기 목사는 “든든한 하나님을 의지하여 열성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보람 있게 일하자”고 격려했다.

이날 유웅상 이사장과 라상기 부학장은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후 교무처장 조병남 목사의 학사 일정 안내와 교수 소개가 있었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지도교수인 이남수 목사와 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어진 개강 세미나는 “주여! 나를 보내소서”라는 주제로 전주예수비전교회 이국진 목사를 초청하여 3일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 목사는 “사랑은 독점적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사랑은 99%가 아니고 100%다. 하나님은 99%로 만족하시는 분이 아니고 우리의 모든 것을 원하시는 분이시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이사야 선지자처럼‘주여! 나를 보내소서’라고 100% 순종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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