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교류협회 여운미 대표, "한국 문화예술분야의 발전과 세계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 싶어"
세계문화교류협회 여운미 대표, "한국 문화예술분야의 발전과 세계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 싶어"
  • 변진주 기자
  • 승인 2019.09.17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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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작가 발굴과 국제 미술 발전을 위한 연구·정보교류, 세미나 개최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작가들을 육성하고,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사)세계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여운미.
(사)세계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여운미.

문화 예술계 발전을 위해서 동분서주 불철주야 애쓰는 (사)세계문화교류협회 여운미 이사장을 만나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사업과 비전들을 들어보았다.

여운미 대표는 (사)세계문화교류협회에 이어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를 운영하며 한국 문화예술분야의 발전과 세계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 있었다.

여 대표는 “지난 2012년 미술작가들의 친목과 교류 그리고 작가들의 창작의지와 열기를 살려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협회을 세웠다. 우리 협회는 신인 작가 발굴과 국제 미술 발전을 위한 연구·정보교류, 세미나 개최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작가들을 육성하고,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으며, 계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많은 예술인들의 세계적인 교류와 창작 활동을 위해 아트페어, 전시, 전람회 등을 개최하며 미술과 음악을 융합한 미술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예술가들의 밝은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트챌린저 with 세미갤러리>를 비롯한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과 같은 공모대전을 개최하여 역량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전업 작가의 길로 이끄는 비영리단체이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에서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2019년도에는 <나눔의 행복과 꿈을 현실로 “우리는 하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업과 협업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있다. <2017년 겸재 진경산수 세라믹판 그림벽화展>은 서울시가 후원하는 보조사업으로 겸재정선의 진경산수화를 재해석하여 그린 청소년의 그림을 세라믹판으로 제작 후 벽화로 전시하였다. 5000여명의 겸재 문화 예술제 방문객이 작품을 감상하였다. 2017년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그리며.. 빚으며.. 꿈꾸며...>는 발달 장애인 작가가 펼치는 적극적이며 진취적인 전시회로 힘과 꿈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다. 2019년 6월에는 7080 인기가수 장재남이 그린 자신의 만화 <빈 의자>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추억의 7080라이브를 통해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미술과음악 콘서트'가 2019년 7월 25일 프리마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업코리아.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미술과음악 콘서트'가 2019년 7월 25일 프리마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업코리아.

협회는 지난 7월 25일(목)에 서울시 민간단체지원사업의 공익활동으로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와 함께 공동으로 <인생의 2막을 응원하는 2밤의 미술·재능나눔콘서트 “꿈이현실로”>를 주관하였다. 이날 서울시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총 500여명의 관람인이 참석한 가운데 MC 심소원, 임혜림의 공동사회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여 대표는 총체 예술(음악, 사진, 미디어, 영화, 연극 등)을 통하여 세계화와 우리 고유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힘쓰고 있으며, 국내외 회원의 활동지원과 능력배양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문화발전 및 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한다.

여 대표는 “예술의 힘은 세상살이 속에 상처받은 사람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이기적인 메마른 사회를 사랑으로 채워줌으로서 어두운 세상을 밝고 맹랑한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세월이 흐름과 함께 잃어가기 마련인 새로움에 대한 설레임과 아름다움을 마음 한 켠에 마련해 두고, 직접 창작에 몰입하거나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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