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시대를 온몸으로 받아낸 조정희 작가, 첫 창작집 '깃발'로 제 2의 삶 시작!
산업화 시대를 온몸으로 받아낸 조정희 작가, 첫 창작집 '깃발'로 제 2의 삶 시작!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11.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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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방송 아카데미에서 스토리 창작과 시나리오 창작 수업과정 후 일년 넘는 집필 끝에 '깃발' 탄생시켜
지난 4일 CBS 아카데미에서 열린 조정희 작가의 '깃발' 출판기념회 [사진=업코리아]
지난 4일 CBS 아카데미에서 열린 조정희 작가의 '깃발' 출판기념회 [사진=톱뉴스]

 

기독교 방송국 CBS 문화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첫 창작집을 발간하는 신인 작가를 탄생 시켰다. 바로 깃발의 조정희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64세의 조정희 작가는 산업화 시대를 온몸으로 받아낸 미싱사 출신의 산업 근로자 였다. 결혼을 한 후에는 천안에 정착하여 방앗간을 운영하며 살아 왔다. 단국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첫 문예창작을 수업한 이후 CBS방송 아카데미에서 스토리 창작과 시나리오 창작 수업과정을 이수 하고 일년 넘는 집필 끝에 생명력 가득한 첫 창작집 “깃발”을 출간 하게 되었다.

지난 4일 있었던 출판기념회는 1부 예배와 2부 축하의 시간 3부 점심 만찬으로 진행됐는데, CBS 문화 미디어 아카데미의 이종성 센타장과 현유진 교육사가 교수진과 수강생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CBS 문화 미디어 아카데미의 이종성 센타장이 감사패를 받고있다. [사진=업코리아]
CBS 문화 미디어 아카데미의 이종성 센타장이 감사패를 받고있다. [사진=톱뉴스]

이종성 센타장은 교육 수강생이였던 조정희 작가의 출간을 축하 하며, 앞으로 기독교 문화 보급을 위한 글쓰기 창작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을 약속 했다.

한편 지도교수인 윤학렬 감독은 조정희 작가의 글에는 들풀과 같은 생명력이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연극으로 확대 재생산 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했다.

오래된 소원의 강석진 작가는 서평을 통해, 글의 울림을 강조 했으며, 지도교수인 박성배 목사는 차기 작품의 기대감까지 언급 했다.

지난 4일 열린 조정희 작가의 출판 기념회 모습 [사진=업코리아]
지난 4일 열린 조정희 작가의 출판 기념회 모습 [사진=톱뉴스]

조정희 작가는 오랜 마음의 바램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조작가는 다음 학기부터 교수진에 합류 기독 청년들에게 글쓰기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소설 깃발은 여러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연극과 영화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기도 하다. 수강생의 첫 창작집 출판을 계기로 CBS 아카데미에서는 내년 1월중, 목회자 사모님을 위한 특별 글쓰기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자신의 첫 창작집 '깃발' 출간 소감을 이야기하는 조정희 작가 [사진=업코리아]
자신의 첫 창작집 '깃발' 출간 소감을 이야기하는 조정희 작가 [사진=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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