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14일 국회시사회 개최
다큐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14일 국회시사회 개최
  • 변진주 기자
  • 승인 2019.11.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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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사회
오는 11월28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사진=명량문화재단 제공).
오는 11월28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사진=명량문화재단 제공).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 대통령의 역경을 담은 다큐멘터리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감독 신상민, 제작 명량문화재단)이 14일 오후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사회를 가진다.

올해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이한 기념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타고난 연설가로 주목받은 초선 국회의원 모습부터 역사적인 대통령 선거 유세의 현장. 이어 국회의원, 수감자, 망명자, 대통령까지 김대중의 정치역정을 고스란히 알수 있도록 영화에 담았다.

5번의 죽을 고비와 55차례의 가택 연금, 6년간의 감옥생활, 777일의 해외망명에도 굴하지 않고 마침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초석을 다지고 평화의 시작을 알린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1919 유관순'을 연출한 신상민 감독이 김 전 대통령 자료와, 그와 각별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파란만장한 인생과 굴곡진 현대사를 펼쳐냈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고, 김대중·한완상·백낙청 등이 출연하며 제작사 명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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