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제설대책 본격 추진
광진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제설대책 본격 추진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11.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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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개소식 열려…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추진
15일 ‘제설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개소식’ 현판식 모습
15일 ‘제설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개소식’ 현판식 모습

 

광진구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한다.

구는 15일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구·동 간부들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구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개소식’을 가졌다.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선갑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 시 단계별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구는 강설 시 중점 제설구간 중 취약지역, 간선도로 보도·이면도로 순으로 제설재를 조기 살포하고 급경사 지역에는 친환경 자동원격 액상살포기를 가동한다.

또 동 주민센터, 지하철역 출입구 등에 염화칼슘보관함, 주민자율제설도구함을 설치·운영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추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올 겨울철 강설로 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직원들과 협심해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려고 한다”며 “구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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