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 음악 전문 기업 하이파이브 음원사용 양해각서 체결
(사)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 음악 전문 기업 하이파이브 음원사용 양해각서 체결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1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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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사용 양해각서 체결로 배경음악 공급자, 사용자 모두의 윈-윈 시대를 열었다.

사단법인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회장 : 박광섭, 약칭 한국 PP협회)와 음악 전문 기업 하이파이브(대표:김찬욱)가 음원사용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음원 권리자와 사용자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공정 상생의 해법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30일 서초동 협회 회의실에서 협회 관계자 및 하이파이브 임직원 간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국내외 퀄리티 높은 음원 권리자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사용 허락이 가능한 수십여만 곡의 라이브러리 뮤직 음원을 브레인TV, RTV, AsiaN, 가요TV 등 협회 회원 PP사에 공급하고 회원 PP사는 프로그램 자체 제작 시 하이파이브의 음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박광섭 한국PP협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의미는 회원 PP사들이 저작권 침해 걱정에서 벗어나 수준 높은 하이파이브의 음원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며, 협회 소속 PP들의 자체제작 프로그램 활성화와 방송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아울러 협회의 조지연 편성국장(AisaN)은 “자체 프로그램 제작 시 음원의 선택과 저작권 침해 여부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분야별로 분류된 다양한 음원을 저작권에 대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시간 절약의 효과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퀄리티에 도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 제작 활성화를 위해 회원 PP사 모두가 개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배경에 대한 설명을 덧 붙였다.

이에 대해 하이파이브 김찬욱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이 미치게 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방송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협회 및 회원 PP사들과의 협조를 이어 가기로 다짐했다.

(사)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는 2005년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현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PP들의 방송 편성 · 제작 정책 지원과 콘텐츠 교류, 교육 · 강좌 사업 등 회원 권익 보호와 방송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하이파이브는 국내외의 방송 · 광고 · 영화 · 드라마 프로그램 등에 배경음악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작품 관리 계약을 체결한 유명 작곡가 수백 명의 작품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며 특히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여 큰 성과를 내는 국내 유일의 종합 퍼블리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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