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무 정미경 후보, 차별금지법 동성애는 절대 반대!
수원시무 정미경 후보, 차별금지법 동성애는 절대 반대!
  • 김시온
  • 승인 2016.04.07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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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순수하고 정직하게 감당하려고 한다.

수원시

▲ 수원시 나눔과기쁨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는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 톱뉴스.

수원시무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는 6일(수) 수원시 목회자들 모임인 나눔과기쁨 수원시지부 복지사각지대실태조사단 출범식에 참석해서 "차별금지법(동성애 조장 및 보장)을 반대하여 공약집에 넣었다."고 말해 목회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모임은 수원시 목회자들로 구성된 나눔과기쁨 회원들이며 복지사각지대실태조사단이 출범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수원시 목회자 60여명과 이사장 서경석 목사, 경기도연합회 라용주 목사, 화성지부장 강명우 목사 등이 참석해서 함께했다.

1부 예배를 마치고 정미경 후보의 인사말에서 “부족한 사람을 목사님들이 모이는 영광스런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사람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거유세에 임하고 있다. 지금 선거기간 중에도 힘들고 체력적으로 지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 만큼은 놓치지않으려고 애쓰며 새벽기도로 선거유세를 시작하고 있다. 저의 인생에서 검사가 된 것도, 두 번씩이나 국회의원이 된 것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이번에 지역구가 나뉘어져 마음이 아팟지만, 새벽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위로받고 지금까지 기도로 선거를 잘 감당하고 있다. 부족한 사람을 두 번씩이나 밀어주시고 국회에서 일할수 있도록 당선시켜 주신 수원시 주민들에게 늘 감사드리고 정직하게 보답하는 자가 되려고 한다. 특히 저는 네거티브 선거나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일을 절대로 하지 못하도록 모든 선거 운동원들에게도 말하고 있다. 또한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순수하고 정직하게 감당하려고 한다. 목사님들이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목사는 앞에 나와 “어느 분이 전해준 국민일보에 연재되었던 '역경의 열매 정미경 후보'의 간증문을 읽고 깜짝 놀랬다. 나는 정미경 후보가 누군지도 잘 몰랐고, 정치에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이분이 이렇게 신실하고 독실한 크리스천이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본부장 라용주 목사는 “정미경 후보가 이번 국회의원 후보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선거 공약집에 차별금지법(동성애 보장)반대를 공약집에 넣었다. 동성애 찬성에 대한 어떤 법도 통과되지않도록 막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공약에 넣었다. 최근 동성애 옹호·조장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찬반 여부가 4·13 총선 관련 교계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심지어 기독자유당은 창당 명분을 차별금지법 반대 및 동성애 확산 저지를 내세웠다. 이런 가운데 정미경 후보는 크리스찬으로서 분명하게 반대입장을 내세우고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말했다.

현재 정미경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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