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교회연합, 5개교회가 연합으로 신년맞이 신약성경통독집회 진행
자양동 교회연합, 5개교회가 연합으로 신년맞이 신약성경통독집회 진행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0.01.18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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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연합하여 집회를 같이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있어 화제.
집회를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
집회를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

광진구 자양동을 중심으로 교회가 연합하여 집회를 같이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연합하여 함께하고 있어 한국교회에 화제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벧엘성서침례교회(현상웅 목사), 영광교회(김변호 목사), 성산교회(장태영 목사), 성광교회(천귀철 목사), 요한서울교회(백상욱 목사), 자양교회(이철규 목사), 원일교회(박병우 목사)가 연합하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11일(토) 신년새해 첫주일을 앞두고 5개 교회가 연합하여 200여명이 모여 토요일 오전9시부터 저녁6시까지 신약성경통독 연합집회를 요한서울교회 새성전에서 가졌다.

이날 성경통독 강사는 요한선교단 대표를 역임한 성광교회 천귀철 목사가 주강사로 참여하여 이끌어 갔다.

5개 교회의 성도들은 한자리에 모여서 신약성경을 통독하며 새해를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첫주일을 보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장태영 목사 “교회가 연합하여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통독하며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오늘 신약성경을 함께 통독해나갈 때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영광교회 김변호 목사는 “우리나라 초창기에는 이웃교회에서 부흥회를 하면 모두가서 은혜받고 오곤 했는데 이제 모두 사라져 개교회 중심이 되어가고 있어 안타깝다. 이번 자양동 좋은동네만들기 교회연합이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말씀으로 연합해서 함께 신약성경 통독집회를 열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요한서울교회 백상욱 목사는 폐회예배 설교에서 “자양동에 있는 교회 5개가 형제교회처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매년 사랑의김장김치 행사를 같이하고 이번에는 신약성경통독집회를 열어 함께하게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이제 목사님들만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끼리도 얼굴을 익히고 함께할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회연합은 오는 5월달에는 교회연합 찬양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교회의 찬양대를 비롯하여 중창단 등이 참석하여 발표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광진구 자양동좋은동네만들기 교회연합 회원교회는 7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벧엘성서침례교회(현상웅 목사), 자양교회(이철구 목사), 영광교회(김변호 목사), 성산교회(장태영 목사), 성광교회(천귀철 목사), 요한서울교회(백상욱 목사), 원일교회(박병우 목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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