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을 오세훈 후보, 통합당 선대위와 중앙선관위 항의방문
광진을 오세훈 후보, 통합당 선대위와 중앙선관위 항의방문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3.26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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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민단체가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다.
오세훈 후보를 비롯해서 심재철,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관권선거 규탄 및 공정선거 관리를 촉구하기 위해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항의 방문했다.
오세훈 후보를 비롯해서 심재철,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관권선거 규탄 및 공정선거 관리를 촉구하기 위해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항의 방문했다.

미래통합당 광진을 오세훈 후보가 심재철,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25일 관권선거 규탄 및 공정선거 관리를 촉구하기 위해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원회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통합당 선대위원들은 "일부 시민단체가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으나 사법 당국과 선관위가 이를 묵인하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시민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선관위의 공정 선거를 촉구했다. ​

한편, 이날 방문에는 심재철, 박형준 공동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 오세훈 서울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 임윤선 선대위 상근대변인, 김웅 송파갑 후보가 함께했다.

오세훈 후보는 “대진연이라는 단체가 지역구에 2인1조로 조직을 짜서 지하철역을 비롯해서 시민들의 오가는 빈번한 곳에서 피켓팅을 한 것이 열 두 차례고 열 사흘이 지났다. 그사람들이 피켓팅을 하는 곳을 피하기 위한 선거운동을 해야하는 이런 참담한 현실에 직면해있는대도 불구하고 선관위는 공문발송한 것 이외에는 한 것이 없다.”고 항변했다.

이날 통합당 선대위원들의 항의에 대해 선관위 측은 “선관위가 공정하지 못하다 소극적이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하기 어렵다.”며 “선관위는 법을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법에 따라서 엄격하게 집행해왔다.”고 답변했다.

오 후보는 지난 23일 “서울대학생진보연합의 방해로 도저히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며 광진경찰서 앞에서 “선거운동방해 비호하고 직무유기 지시한 자 누구인지 밝히고 수사하라”는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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