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을, 강요식 후보와 김용태 후보 단일화 합의
구로을, 강요식 후보와 김용태 후보 단일화 합의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3.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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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이뤄지는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따라 후보직 사퇴 및 후보 단일화
왼쪽부터 강요식 후보, 서경석 목사, 김용태 후보. 업코리아.
왼쪽부터 강요식 후보, 서경석 목사, 김용태 후보. 업코리아.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이하 새한국국민운동)’을 이끌고 있는 집행위원장 서경석 목사가 우파 후보 난립이 벌어진 서울 구로을 지역의 후보 단일화 합의를 이끌어냈다.

서울 구로을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용태 의원을 전략공천하면서 이 지역 당협위원장인 강요식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지역이다.

이에 보수우파 시민운동을 이끌고 있는 서경석 목사는 후보 단일화를 이끌지 못하면 우파가 절대 이길 수 없다며 모든 반드시 단일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했다.

김용태 후보와 강요식 후보는 26일 오후 ‘새한국국민운동’ 사무실에서 만나 “우파 단일 공직후보자 여론조사 경선과 관련 아래 사항을 절대 준수할 것을 서약한다”는 단일화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에 두 후보는 다음달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이뤄지는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따라 후보직 사퇴 및 후보 단일화를 하게된다.

서 목사는 “열심히 지역구를 다져오면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는데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경선도 없이 컷오프시킨 것이 너무 억울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은 억울함을 이해는 하지만 자기를 바라보는 애국시민들의 시선이 따뜻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꼭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면 ‘여론조사로 경선하자. 경선에서 지면 나는 사퇴하겠다’라고 말해야 한다. 이 말을 하지 않는 무소속 출마자도 逆賊이기는 마찬가지다. 결국은 좌파를 당선시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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