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까지 청년창업가 20여명 대상, 사무공간 무상 제공 … 전기·수도요금 부과 않기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도록 설립한 ‘강남스타트업센터’에 입주할 청년창업가 20여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한국판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역삼로에 위치한 강남스타트업센터는 입주기업에게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멘토링·투자자 매칭 등 초기 창업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최장 2년간 제공한다.
특히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주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전기·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해, 사실상 ‘0원’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20∼39세의 청년창업가로 우수한 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공고일 기준 7년 이하의 창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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