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전자책 도서관···언제 어디서나 ‘내 손 안의 책’
도봉구 전자책 도서관···언제 어디서나 ‘내 손 안의 책’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4.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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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이용 가능
도봉구 전자책 도서관···언제 어디서나 ‘내 손 안의 책’
도봉구 전자책 도서관···언제 어디서나 ‘내 손 안의 책’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해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9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 전자책 연간 독서율은 2017년 대비 성인 2.4%, 학생 7.4%로 증가했다.

이에 맞춰 구는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독서 환경 조성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책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전자책 서비스는 정치, 경제, 사회, 자기계발 등 전자책 이용이 많은 사회과학 분야를 비롯해 약 1만여 종의 전자책 및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행의 이유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등 베스트 셀러 전자책과 성공이 행복인줄 알았다 상처받지 않을 권리 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 등 오디오북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를 토대로 추후에는 구독자 수에 제한이 없어 베스트셀러 이용이 자유로운 구독형 서비스와 이러닝 콘텐츠까지 확대 할 예정이다.

전자책은 개인용 컴퓨터나 태블릿, 모바일 기기 등으로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화된 책으로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도봉구 전자책 서비스는 도봉구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할 수 있다.

반납기일이 되면 자동 반납처리 된다.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10번째, 50번째, 100번째, 150번째…1,000번째 등 총 21명의 전자책 서비스 이용자와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2명의 퀴즈 당첨자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발송한다.

이용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재단,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도봉문화정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제 전자책은 변화하는 시대에 적합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템”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책을 통해 위로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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