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집에서 태양광 펭귄 만들어보자’초·중등생에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
서울시,‘집에서 태양광 펭귄 만들어보자’초·중등생에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4.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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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학생 대상 흥미로운 에너지 체험 놀이 제공, 친환경에너지 체험할 수 있어
서울시,‘집에서 태양광 펭귄 만들어보자’초?중등생에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
서울시,‘집에서 태양광 펭귄 만들어보자’초?중등생에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

 

서울시는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펭귄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에너지 절약·생산 문화를 배우는‘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을 실시, 28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등교일이 연기되고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친환경 에너지와 자원순환 등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자택으로 교구를 배송해 진행되며 완성품 기부 시에는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프로그램은 지난 해까지 서울시청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 진행됐다.

그간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보센터 폐쇄 기간 동안 아이들의 가정내 체험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년 별 수준을 고려해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펭귄 만들기’, ‘정화이끼로 천연 가습기 액자 만들기’, ‘헌 양말로 새 컵받침 만들기’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양광 패널을 부착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체험하는 움직이는 펭귄 만들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주 대상으로 한다.

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붙여 천연 가습기 액자를 만드는 활동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추천하는 체험 교육이다.

제작한 액자는 서울시청에 기부할 수 있으며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재개관 후 전시될 예정이다.

집에 있는 헌 양말을 재활용하는 컵받침 만들기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활동으로 초·중등학생 모두에게 추천한다.

제작한 컵받침은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 재개관 후 기부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기부 받은 컵받침을 엮어 한파에 대비한 ‘나무옷’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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