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 출연기관 광진문화재단(대표 김경남)이 광진구 능동로 문화예술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광진문화재단은 어린이대공원부터 뚝섬한강공원에 이르기까지의 능동로 일대를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해 ▲2020 광진 굿 아티스트 ▲2020 스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참여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2020 광진 굿 아티스트>는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광장에서 펼쳐질 거리 공연 및 축제에 참여할 지역 예술인을 모집하는 사업이다. 극, 음악, 무용, 전통예술, 퍼포먼스 등으로 거리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전체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예술 경험과 역량을 갖춘 만 18세 이상의 예술인 및 단체라면 5월 8일(금)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0 스퀘어 프로젝트>는 서울문화재단의 <2020 지역연계형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 :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청년 예술인들의 예술계 진입을 돕고, 지역 활동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앞 광장의 6평짜리 공간에서 시간과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구민들의 일상을 예술화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2020 스퀘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만 39세 이상(1982. 1. 1 이후 출생)의 청년 예술인 및 단체(3인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6일(수)까지 지원 가능하다.
<2020 광진 굿 아티스트> 및 <2020 스퀘어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집 공고 및 접수 서류는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www.naruart.or.kr)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2049-4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남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앞으로 지역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으로 지역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능동로에 문화와 예술이 가득 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각종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