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보건소, 거리두기 속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나 혼자 걷기 캠페인’ 운영
서울 성동구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실내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도 실천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나 혼자 걷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나 혼자 걷기 캠페인’은 주민 대상으로 걷기 어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활용해 11일부터 5월 29일까지 누적 걸음수로 순위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제한되면서 신체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일상 속 신체활동을 늘려 운동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부상 위험이 낮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걷기 전 충분히 몸을 풀어주는 준비운동을 해주시길 바란다” 며 “자신에게 적합한 보폭과 속도로 바른 자세로 걸어야 걷기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안전한 운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동구청장은“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요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나 혼자 걷기’ 운동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 며 “성동구는 걷기 좋은 길이 많이 있으므로 가벼운 걷기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5월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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