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술학원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 유주현 대표!
청주미술학원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 유주현 대표!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5.18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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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량동미술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 유주현 대표를 만나다.

어릴 때 받는 사교육으로 가장 인기 있는 과목은 피아노와 태권도 그리고 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미술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며 각종 재료를 손으로 만지고 경험함으로써 뇌 발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학부모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러한 아동 미술 교육에서 중요한 점은 아이들에게 교육자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모습을 보여 능동적인 태도로 그림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이다.

 

율량동미술 하면 청주에서는 이미 입소문난 미술학원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은 아이들이 그림을 배우는 과정 속에서 만족감과 자존감, 그리고 안목을 함께 높이고 미래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교육자라기보다는 조력자, 안내자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하는 유주현 대표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미술 전문 교육 기관이다.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은 미술교육과 책을 결합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을 길러주며, 발상능력과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아이들의 지식적인 부분의 장르를 확충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융복합적인 미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에 위치한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 유주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 유주현 대표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 유주현 대표

 

Q.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아이들을 가르쳐온 지 어느덧 14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저는 이렇게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과정 속에 아이들이 꿈과 함께 할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그림을 배우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만족감과 자존감을 함께 올려주고 또한 아이들의 안목과 미래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싶어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의 주 전공 분야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A. 미술의 장르는 정말 너무도 넓은 것 같아요. 저는 그중 분기별로 아이들의 작품이 모여서 하나의 커다란 작품으로 완성되는 설치미술을 진행하고 있어요. 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은 커다란 작품을 경험하게 되고 공간을 활용한 입체작업을 경험함으로써 아이들의 작품에 대한 스케일이 넓어지고 미술의 장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대미술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역할을 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책먹는 미술관에 주요연령층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됩니다. 미취학 어린이, 예비초등부, 초등부 저학년 고학년, 취미반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초등 저학년에서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학교 교과과정과 맞물린 프로세스들로 미술수업이 진행됩니다. 교과과정에 연계된 수업인 만큼 아이들이 사고력을 조금 더 확장 시켜주고 다양한 바운더리에 있는 책들로 아이들이 학교 수업시간에 조금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진행될 수 있는 이야기들이 구성되어진 미술 프로그램입니다.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 수업 모습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 수업 모습

 

Q. 커리큘럼의 수업 방식은 어떻게 되어 있나

A. 저희 미술학원은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아이들의 발상을 오픈해서 위트있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나가는 미술수업, 그리고 정보지식적인 내용을 익히고 그림으로 그려나가는 파트, 그리고 이야기 속에 아이들의 인성적인 부분을 잡아주는 이야기, 또한 과학적인 수업 내용이 담긴 이야기, 창조적인 생각들을 미술로 풀어갈 수 있는 이야기 수업과, 미술사적 내용이 담긴 탄탄한 명화수업, 그리고 예비 작가들을 위한 페인팅 수업까지 다양한 부분들이 결합적으로 응용되어 이루어지는 미술수업입니다.

 

Q. 타 사와 비교해 볼 때의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저희는 연령이 같은 아이들끼리 수업이 나누어서 수업을 합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을 길러주며, 발상능력과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아이들의 지식적인 부분의 장르를 확충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미술수업이에요. 아이들을 조금씩 다양한 영역까지 성장시켜나가는 융복합적인 미술입니다.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 즐거운 아이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 즐거운 아이

 

Q.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에서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저는 아이들이 미술적인 부분에 있어 쉽게 접하고 다가갈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미술을 전공하는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정 속에 미술을 배우며 다양한 꿈들과 맞물러있는 미술이라는 학문을 교양으로 배우는 아이들에게 어려움 없이 미술이 친숙해 질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아이스스로 사고하고 주제에 대한 문제 해결력을 길러 아이스스로 그린 그림이 상을 받는 것이 가장 기쁜 순간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실력은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실력이 상으로 인정받는 순간이 저에게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이러한 사례들 중에 아이가 학교에서 양성 평등이라는 주제를 갖고 그림을 그린 것이 상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그 아이는 스스로 여자군인을 주제로 삼아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스스로 사고해서 멋지게 그린 작품이 인정받는 순간 저에겐 큰 기쁨이 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 즐거운 아이
‘책먹는 미술관 율량센터 미술학원’ 즐거운 아이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저는 지금까지 미술과 함께 해 왔고 앞으로도 미술을 가르치는 일을 해 나갈 거예요. 미술을 저에게 있어 특별하고 아이들과 호흡하며 함께 한다는 것은 너무도 큰 기쁨입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함께해온 이 분야를 아이들에게 조금은 더 재밌고 조금은 더 쉽게 이해하며 한걸음씩 학문에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뒤에서 받쳐주는 스승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코로나 19로 많이 힘든 가운데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에 메시지를 남깁니다. 밤낮으로 힘써주시는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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