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드렁큰 킴’, “전 세계의 모든 술을 리뷰 해보는 게 목표”
유튜버 ‘드렁큰 킴’, “전 세계의 모든 술을 리뷰 해보는 게 목표”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5.18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텐더 오너 21년 차 경력을 자랑하는 드렁큰 킴 “유튜버에겐 차별화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컨텐츠 구상이 최소한의 노력이라 생각”

온라인 플랫폼에 맞추어 영상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직업이 있다. 최근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장래희망으로도 꼽히고 있는 이 직업은 바로 유튜버다.

그야말로 유튜버 전성시대다. 음식, 게임, 뷰티, 패션 등 분야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로 승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튜브는 매력 넘치는 시장임이 분명하다.

 

“여러분은 술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바텐더 오너 21년 차 경력으로 사람들에게 다양한 술에 대해 리뷰해주고 있는 데뷔 1년이 되지 않은 새내기 유튜버 ‘드렁큰 킴’을 만나봤다.

 

유튜브에서 다양한 술을 리뷰하고 있는 유튜버 ‘드렁큰 킴’
유튜브에서 다양한 술을 리뷰하고 있는 유튜버 ‘드렁큰 킴’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21년차 오너 바텐더 드렁큰 킴입니다.

유튜브는 시작한 지 일 년이 얼마 안 되어 아직 새내기 유튜버입니다.

 

Q. 채널 이름의 의미는?

“Druken” 이라는 말이 “술에 취한” 또는 “술고래인” 이라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건강한 술고래가 되자는 의미로 “드렁큰 킴” 채널을 시작했습니다.

 

Q. 유튜버를 시작한 계기

요식업 21년 차로써 그동안의 경험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Q. 유튜버의 장·단점

장점은 새로운 일이다보니 부족함을 느끼고 아직도 공부할 것이 많다는 것이며 단점은 가끔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살짝 부담스러운 부분이 단점 인 것 같습니다.

 

Q. 기억에 남은 영상

기억에 남는 영상으로는 제 채널을 한단계 성장시켜 준 “캪틴큐” 영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에겐 의미있고 고마운 술입니다.

건강한 술고래가 되자는 의미가 담긴 채널명 “드렁큰 킴”
건강한 술고래가 되자는 의미가 담긴 채널명 “드렁큰 킴”

 

Q. 30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스스로 생각하는 채널의 매력은?

아마도 너무 꾸미지 않고 최대한 솔직한 방송이라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촬영 때 생긴 에피소드

방송에 나가지 않아 시청자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주간 음주 촬영 중 실제로 취해서 필름이 끊어진 적이 있습니다. (웃음)

 

Q. 유튜버가 되기 위한 노력은?

자신 있는 분야라면,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컨텐츠를 구상하시는 게 최소한의 노력 아닐까요?

 

Q. 가장 애정하는 영상은?

오늘 안주에서 “토마토 계란 볶음 편”이 애정이 갑니다.

노력에 비해 시청률이 저조했지만 모든 스텝이 정말 열심히 찍었던 영상입니다.

 

Q. 콘텐츠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제 주변의 지인들, 식구들, 동료들이 모니터링을 열심히 해주고 아이디어도 많이 제공해 줍니다.

 

Q. 도전하고 싶은 콘텐츠는?

현재는 VLOG를 해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역마다 지역 주가 있으며 알려지지 않은 지역 술을 화면에 담아보고 싶습니다.

 

Q. 크리에이터로서의 목표는?

전 세계의 모든 술을 리뷰 해보는 게 목표입니다.

 

Q.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대부분 유튜브를 해보고 싶다는 분들은 구상과 걱정부터 합니다.

일단 먼저 시작하시고 하나씩 고쳐 나가는 방법이 더 좋을 듯합니다.

시작해 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