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 사람들의 이야기 담은 ‘마천골뉴스’ 창간
마천 사람들의 이야기 담은 ‘마천골뉴스’ 창간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7.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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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1동 마을계획단, 직접 발로 뛰며 주민 일상 취재
‘마천골뉴스’ 창간호
‘마천골뉴스’ 창간호

 

송파구는 마천1동 마을계획단에서 주민들의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마을소식지 ‘마천골뉴스’를 7월 1일 창간했다고 밝혔다.

마천1동 마을계획단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공동체 모임으로 문화공연, 전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기존 매체에서는 다루지 않는 동네 주민들의 일상 소식을 나누고 기록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2020년 5개 실행의제 중 하나로 마을소식지 창간을 추진하게 됐다.

‘마천골뉴스’는 마천1동 마을계획단이 직접 발로 뛰어 마천골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상을 취재하고 기사로 만들어 낸다.

매달 다양한 마천골 소식과 동호회 소식, 주민들이 알면 도움이 되는 상식 등을 다룰 예정이다.

창간호는 마천 동명이 생긴 유래부터 서울미래유산인 ‘일광방앗간’ 이야기, 마천동 주민들을 위한 직능단체 활동사항 등 마천골 이야기를 4페이지로 구성됐다.

마을계획단 김효숙 단장은 “마천동이 역사가 깊은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기록이 없어 아쉬웠다 우리 이웃의 소식을 찾아내어 기쁨을 함께 나누는 소식지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마천골뉴스를 통해 지역주민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길 바란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든 지역문화가 자리잡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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