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 복지마을진흥회 홍의표 이사장 소천
칠곡군 왜관 복지마을진흥회 홍의표 이사장 소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7.1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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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가로서 복지마을진흥회를 67년 동안 이끌어
칠곡군 왜관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진흥회 대표이사 홍의표 목사가 향년 85세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칠곡군 왜관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진흥회 대표이사 홍의표 목사가 향년 85세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칠곡군 왜관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진흥회 홍의표 이사장이 향년 85세 일기로 생을 마감하여 소천했다.

사회사업가로서 복지마을진흥회를 67년 동안 이끌어 왔으며 급성백혈병으로 지난달 15일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소천하였다.

자녀는 슬하에 6남매를 두고 있으며 모두 미국에서 살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자녀들의 입국절차 늦어짐에 따라 지난달 20일에서 22일까지 왜관 혜인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진행하였다. 장례식에는 미국 LA에서 거주하고 있는 둘째딸 부부가 입국하여 함께했다.

둘째딸은 "아버지는 자녀들에게는 아쉬운 점이 있어 조금 부족했는데도 평생 사회사업가로 남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복지마을진흥회가 아버지의 유지를 잘 받들어 순수하게 세워져 나가기를 바란다. 저희 자녀들도 아버지 유지가 잘 이어가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금번 장례는 복지마을진흥회 장으로 치러졌으며, 장례위원장은 상임이사인 김변호 이사가 맡았다.

복지마을진흥회는 고등공민학교로 시작하여 상록모자원과 상록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사업을 67년 동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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