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와 갈비를 동시에 즐기는 포크립캉스 초대, 여수 은행동갈비집
호캉스와 갈비를 동시에 즐기는 포크립캉스 초대, 여수 은행동갈비집
  • 김유진 기자
  • 승인 2020.07.2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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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립캉스 (Porkribcance)…신조어 테마로 대세

호캉스란 호텔(Hotel)과 바캉스(Vacance)가 합쳐진 단어로 호텔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는 문화를 일컫는 신조어이다. 코로나로 해외 여행의 문턱이 막혀 버린 요즘, 국내 호캉스를 즐기러 사람들의 발길이 곳곳에 닿는다. 여수에 위치한 은행동갈비집은 호캉스를 즐기러 온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올 여름 호캉스를 대신해 '포크립캉스 (Porkribcance)'를 테마로 내건 은행동갈비집은, 그 테마에 맞추어 손님들이 부흥하고 있다. 여수 바다를 즐기며, 갈비로 원기를 충전하려는 손님들이 주를 이룬다. 숯불돼지갈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가성비를 잡았다는 후문이다.

여수 은행동갈비집, 호캉스와 동시에 갈비를 즐기러 온 손님으로 문전성시
여수 은행동갈비집, 호캉스와 동시에 갈비를 즐기러 온 손님으로 문전성시

은행동갈비집에서 내세운 포크립캉스 신조어에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처음 내세운 신조어임에도 불구하고 "포크립캉스 너무 좋네요", "포크립캉스 대박이네요!", "포크립캉스, 입에 쫙쫙 붙습니다" 와 같은 댓글이 뒤따르고 있다. 포크립캉스에 힘 입어 이번 여름 또한 은행동갈비집의 인기는 끊임없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2차 코로나 발발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매출의 꾸준한 상승세보다 반가운 소식은 드물다. 은행동갈비집은 론칭 8개월 만에 여수 대표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은행동갈비집 김정우 대표는 지역 사회 활성을 위해 사업 범위를 점차 넓히고 전수창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맞춤 컨설팅으로 돕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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