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꽃집/서현꽃집] ‘소풍플라워’ 김인숙 대표, “꽃은 기쁨입니다. 기쁨을 자주 선물하세요.”
[분당꽃집/서현꽃집] ‘소풍플라워’ 김인숙 대표, “꽃은 기쁨입니다. 기쁨을 자주 선물하세요.”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7.23 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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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꽃집/서현꽃집] ‘소풍플라워’ 김인숙 대표를 만나다.

분당꽃집/서현꽃집] ‘소풍플라워’ 김인숙 대표와의 인터뷰!

 

꽃은 우리의 생활에서 많은 기쁨의 역할을 해내주고 있다. 삭막한 공간에 꽃 하나만 두어도 분위기가 바뀌고 꽃에는 각각의 꽃말이 있기 때문에 말로 전하지 못하는 마음도 꽃말의 힘을 빌려 전할 수도 있다. 이처럼 꽃은 우리 생활에서 많은 기쁨의 매개체로 쓰인다. 이러한 꽃을 다루는 플로어리스트는 누구보다도 꽃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 플로어리스트가 하는 일은 그저 꽃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꽃을 받는 사람의 행복까지도 책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분당꽃집/서현꽃집 ‘소풍플라워’의 김인숙 대표는 꽃에 대해 기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기쁨을 자주 선물해보라고 권했다. 소풍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산뜻하고 설레는 기분 좋은 느낌을 담아 만들어진 분당 서현에 위치한 꽃집 ‘소풍플라워’는 고객이 산뜻한 느낌, 나들이 느낌으로 오갔으면 하는 김인숙 대표의 진심이 담겨 만들어진 상호이다. 소풍플라워에서는 그러한 기분좋은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꽃집 ‘소풍플라워’ 김인숙 대표를 만나 나누어 보았다.

 

‘소풍플라워’ 김인숙 대표
‘소풍플라워’ 김인숙 대표

 

Q. ‘소풍플라워’는 어떤 곳인가

A. 소풍이 산뜻하고 설레는, 기분 좋은 느낌의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이 산뜻한 느낌, 나들이 느낌으로 오가셨으면 해서 소풍플라워라 이름을 정했습니다.

 

Q. ‘소풍플라워’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취미로 하다가 주변에서 너무 좋은 방응이 나와 얼떨결에 창업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이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팔고 싶고 그이유로 창업하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Q. 그렇다면 ‘소풍플라워’의 수업은 어떻게 구성 되어 있나

A. 각종 꽃다발부터, 건물 로비공간장식, 조경도 하고 있으며 원예심리치료 자격등도 있어서 학교, 회사, 모임 등에서 각종 수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타 사와 비교 시 ‘소풍플라워’만의 장점 및 차별성이 있나

A. 젊은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웃음)

 

‘소풍플라워’ 꽃 작품 모습
‘소풍플라워’ 꽃 작품 모습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이벤트성으로 꽃을 많이 이용하는데 프로포즈 때문에 처음 온 손님이 결국 우리가게에서 부케까지 해가신적이 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등 관계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하다고 찾아와 인사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보람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취미 생활이나 문화 예술 활동은 어떻게 하시나

A. 유튜브 통해서 많은 영감을 얻기도 하고 매달 같은 업종 모임에서 서로 작품공유하면서 많은 영감 얻고 있고 젊은 소비자들한테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Q. 여기까지 온 노하우가 있다면

A. 새벽시장 갈 때마다 저에게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갑니다. 그래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한결같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다시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 과 목표가 있다면

A. 20년 동안 소통하던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쁨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Q. ‘소풍플라워’에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꽃은 기쁨입니다. 기쁨을 자주 선물하세요. 가족이든 연인이든 관계를 개선하고 마음을 전하는데 꽃만 한 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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