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매·우호도시 영광군·충주시에 수해 구호물품 지원
광진구, 자매·우호도시 영광군·충주시에 수해 구호물품 지원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8.25 2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진구 결연도시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광군, 충주시에 구호물품 전달
광진구, 자매·우호도시 영광군·충주시에 수해 구호물품 지원
광진구, 자매·우호도시 영광군·충주시에 수해 구호물품 지원

 

광진구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전남 영광군과 우호도시 충북 충주시에 25일 긴급 구호물품과 위로 서한문을 전달했다.

영광군과 충주시는 이번 폭우로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 건물·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많은 피해가 있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상황이다.

이에 구는 해당 도시에 필요한 물품을 신속히 파악하고 컵라면·생수 등 식료품과 주방세제·물티슈·수건 등 생활용품, 덴탈마스크, 목장갑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했다.

구호물품은 2단계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영광군청과 충주시청에 비대면으로 전달됐으며 해당 수해복구 현장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 각 구호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진구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에게 구입해 침체된 지역경제도 함께 챙겼다.

김선갑 구청장은 “수해에 폭염까지 더해져 각 지역의 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구호물품이 피해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영광군민과 충주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