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가 레드엔젤이 주최하는 2020코리아 월드응원올림픽 지원에 함께 참여하며, 일산 킨텍스 사무실에서 레드엔젤 응원단(박재현 대표/김보성 명예회장)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월드옥타는 750만 재외동포 경제의 중심단체라는 슬로건의 세계한인무역협회이며, 레드엔젤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월드응원올림픽의 주최자이다.

월드응원올림픽 홍대순 사무총장은 “월드응원올림픽은 전 인류 역사의 새로운 한 획을 긋는 지구촌 번영의 주춧돌이 될 것이며, 종주국이 한국이라는 점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하용화 회장은 본 업무협약식에서 “인류의 미래와 시대정신을 제시하는 월드응원올림픽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으며, 조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응원올림픽을 기념하여 전개되는 백신개발기금 캠페인에 월드옥타가 함께 할 수 있음에 기쁨을 표했다.

월드옥타는 68개국 140개 도시의 지회와 연합하여 백신개발기금마련에 동참하고자 한다. 월드옥타 회원들이 레드엔젤에서 판매되는 방탄마스크를 특별가로 구매하면, 레드엔젤에서 백신개발기금으로 마련하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전달할 예정이다.

본 협약식에서 레드엔젤 응원단 김보성 명예회장은 “전 세계를 누비며 경제활동을 전개하시는 하용화 회장님을 비롯, 월드옥타 구성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존경을 표한다.”며, 힘찬 ‘의리’ 구호와 함께 협약식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띄웠다.

레드엔젤 응원단 박재현 대표는 코로나 시기, 2020월드응원올림픽 기념 백신개발기금마련을 위한 한국 거주 모든 국민과 재외동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서는 모습이야말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 날, 5천만 국민, 800만 재외동포, <코리아찬가>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월드옥타의 활약상이 담겨있는 영상물을 공유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코리아찬가는 뮤직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코리아찬가 음반발매를 기념으로 총 2억 원 상당의 상상금 및 경품을 내건다. <코리아찬가 댄스응원전>은 레드엔젤 응원단 측에서 주최하여 8/28~12/5 응모·접수를 받는다. 박재현 대표는 5천 만 국민을 향해 애국댄스 참여를 독려하고, 800만 해외 디아스포라 동포들에게도 참여를 권유하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을 가지고 이 시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협약식에는 월드옥타의 하용화 회장을 비롯, 이경진 부회장(블라디보스톡), 신성만 부회장(중국화북), 유대진 특별위원장(내몽고 후륜베이얼 회장), 박봉석 상근부회장, 안광일 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레드엔젤 응원단의 박재현 대표와 김보성 명예회장, 김희경 치어리더 단장, 구승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020코리아 월드응원올림픽은 오는 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첫 선을 내보이며 개최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