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처 몰랐던 두 동네 이야기
우리가 미처 몰랐던 두 동네 이야기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9.1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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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복지재단과 살펴보는 광진구 동네별 주거 현황

광진구 마을자치센터(센터장 윤혜경)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를 지원하며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드러나는 일상의 이야기들이나 함께 이야기 나누어야 할 지역의 의제들을 이달의 이슈로 구체화하고 이를 논의하는 장으로 뉴스레터 <호외요~>를 발행하고 있다. 격월로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통해 주민들 일상의 이야기부터 사회적 이슈까지 다양한 시각에서의 고민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발행된 네 번째 뉴스레터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두 동네 이야기”라는 의제로 요즘 들썩이는 주택정책에 대한 고민을 광장동과 화양동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주거 인프라라고 불리우는 다양한 공공시설과 공원 등의 주거환경현황을 통해 집뿐 아니라 일상을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이야기로 다루었다. 이렇게 발행된 뉴스레터의 이달의 이슈는 함께 이야기 나누고 토론하는 공론장이 함께 마련된다.

이번 “우리가 미처 몰랐던 두 동네 이야기” 공론장은 광진복지재단(이사장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주거복지 실태조사”를 근거로 하여 광진구 동네별 주거현황을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광진복지재단은 지난 2020년 4월 24일부터 6월 23일 2개월 동안 광진구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학부모(25.6%), 노인(27.5%), 한부모가정(7.0%), 장애인(11.1%), 다문화가정(5.3%), 일반주민(23.5%) 등 753명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실태를 비롯한 각 복지영역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드러난 주거상황에 대한 인식이나 욕구, 동별 주거 현황, 가족 구성원 수에 따른 주거 어려움이나 공동체 의식수준에 따른 주거 인식 등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이를 통해 드러난 시사점들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광진복지재단은 주거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통한 시사점으로 주거권에 대한 관련 영역의 확대나 주거환경개선과 지역 공공인프라의 확대 및 불균형 해소, 주거와 주택 그리고 부동산에 대한 명확한 이해, 1인 가구의 주거문제 및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 그리고 공동체 의식 향상과 사회관계 형성에의 지원 등을 꼽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의 틈새를 채우는 민간자원을 개발하고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며,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문제 발굴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이슈를 개발하고 관계와 신뢰의 마을자치생태계 조성하는 마을자치센터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는 오는 9월 14일 (월) 저녁 7시에 광진구 마을자치센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03BOuzlmITc)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나눈다. 이 내용은 광진구 마을자치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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