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복지컨트롤타워’ 광진복지재단, 설립 1주년
‘광진구 복지컨트롤타워’ 광진복지재단, 설립 1주년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11.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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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복지재단, 모금과 배분 사업에 중점 두고 지역 복지의 컨트롤타워 수행

 

지역 복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여 민·관과 협력해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온 광진복지재단이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

작년 11월 1일 광진구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설립된 광진복지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재단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모금과 배분 사업에 중점을 두고 성금 모금에 박차를 가해왔다.

광진복지재단은 지난 1년간 광진구청과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기 성금 13억 3천만 원(성품 7억 3천 3백만 원), 코로나 19 특별모금으로 3억 5천 8백만 원(현물 5천 9백만 원), 연중모금 4천 3백만 원(현물 1백만 원) 등으로 총 17억 3천 1백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저소득 주민 3,006가구에게 2억 5천 2백만 원의 명절지원금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 19 방역 마스크 1억 6천 4백만 원어치 그리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1800명의 임산부들에게 쿨매트(1억 1천 3백만 원),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지 못한 저소득 65세 어르신 50가구에게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 및 전달했다.

또한 16개 복지기관 및 시설에 기관공모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틈새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였고, 다양한 기업체와 비영리재단의 후원 물품들을 기증받아 광진의 저소득 아동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그뿐만 아니라 1,000여명의 주민 및 복지시설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나눔, 안전, 금융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

광진복지재단 구혜영 이사장
광진복지재단 구혜영 이사장

광진복지재단은 연구기능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서관서비스 연구와 광진복지기준선개발 기초연구, 광진복지욕구조사 등 3개의 연구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위기가구발굴 노하우전수를 위한 세미나와 심포지움, 광진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광진의 복지컨트롤타워, 복지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했다.

광진복지재단 구혜영 이사장은 “이 모든 결과는 광진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분들의 헌신과 광진구의회, 그리고 무엇보다 광진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애정에 기인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광진복지재단은 주민분들께서 손 내밀면 닿을 곳에서 항상 일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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