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아리랑 금천’ 공연 개최
금천문화재단, ‘아리랑 금천’ 공연 개최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11.20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전통예술 고등학교 출신 ‘금아랑’이 선보이는 젊은 국악 공연

 

 금천문화재단이 11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아리랑 금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금천구에 위치한 국립 전통예술 고등학교 출신 ‘금아랑’이 판소리와 남도민요, 경기민요 등 국악 관현악 연주를 친절한 해설과 함께 선사한다.

KTX 로고송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Prince of cheju’, 퓨전국악 그룹 놀이터의 ‘Fly to the sky’와 ‘심청가’, ‘사랑가’, ‘태평가’, ‘뱃노래’ 등 지역별 민요를 국악 관현악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전화 예약제(☏02-2627-2999)로 운영된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관람 전 발열체크, QR코드 입장,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철저한 관리 속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금아랑’은 국립 전통예술 고등학교 출신의 젊은 국악인들과 현재 재학 중인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국악 관현악단으로,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천아리랑을 노래하는 젊은 국악단’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어졌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금천 아리랑’이라는 문화적 브랜드를 통해 금천구민들이 국악 장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한줄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