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선정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마포구,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선정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11.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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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저작물 개방 및 특색 있는 마포 브랜드 서체 보급 노력 인정받아

 

마포구는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0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 기관 포상’에서 기초자치단체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포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정책 참여를 촉진시키고 다양한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상에서 마포구는 우수기관 분야 중 최고 단계인 정부포상(문체부 장관 표창장 및 상금)을 수상했다.

구는 공공저작물의 체계적 관리, 공공저작물 개방 정책에 대한 참여 노력 등 평가 지표 전반에 걸쳐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기관임을 입증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공누리 적용 간편화 스크립트를 활용함으로써 공공저작물을 손쉽게 개방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한 점, 공공저작물 개방 및 관리를 위한 지침 수립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가 높은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구가 재능과 열정을 지닌 청년들을 지원해 개발해낸 마포 브랜드 서체를 보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 내에 마포서체 페이지를 개설해 적극적인 홍보와 서체 무료 배포에 힘쓴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공저작물 우수기관 선정은 저작권에 대한 마포구민들의 선진 의식이 더해져 이룬 가치라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가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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