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냉·온열의자 설치
광진구,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냉·온열의자 설치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12.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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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용객이 많은 가로변 버스정류소 총 22곳에 냉·온열 의자 설치

 

광진구가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혹서기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냉·온열 의자를 설치했다.

냉·온열 의자는 주민들이 버스 대기 시간 동안 추위와 더위를 피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역 내 가로변 버스정류소 중 버스 이용객이 많고 전기 공급이 용이한 버스정류소 총 22곳을 선정해 냉·온열 의자 설치를 완료했다.

냉·온열의자는 겨울철에는 11월부터 3월까지 기온이 26℃ 이하일 경우, 여름철에는 6월부터 9월까지 기온이 26℃ 이상일 경우 자동으로 가동되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강변역D 버스정류소에 냉·온열 의자 8개를 시범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냉·온열 의자는 주민들의 추위와 더위에도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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