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개발 스타트업 IonQ(아이온큐), 2025년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대 목표
양자컴퓨터 개발 스타트업 IonQ(아이온큐), 2025년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대 목표
  • 김유진 기자
  • 승인 2021.01.0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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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0큐비트, 2025년 72큐비트, 2028년 1,000큐비트 달성 목표

김정상 듀크대 교수가 공동창업자로 있는 양자컴퓨터 개발 스타트업 IonQ는 지난 9월 향후 단기 2023년, 장기 2028년까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Peter Chapman(피터 채프만) IonQ 의장 겸 CEO는 데스크톱 양자컴퓨터를 사용하는 데 5년이 걸릴 것이라 예측했다. 2023년까지 데이터 센터용으로 모듈식 랙 장착(rack-mounted)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를 판매할 것이며, 2025년까지 시스템은 광범위한 양자 이점을 달성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하게 사용될 것이라 전망했다. 데이터 센터용 랙 장착형 양자컴퓨터는 데이터 센터에서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을 만큼 작은 모듈식 양자컴퓨터를 말한다.

채프만 CEO는 “실제 양자 칩은 현재 달러의 반 정도 크기이며 회사는 이제 시스템 작업을 통합하는 모든 광학 장치와 함께 기본적으로 단일 칩에 기술의 핵심을 배치하는 작업 진행 중이다”이라 말했다.

IonQ 알고리즘 큐비트 목표치 (출처: IonQ)
IonQ 알고리즘 큐비트 목표치 (출처: IonQ)

IonQ는 시스템 비교를 더 쉽게 하는 알고리즘 큐비트 계산기 (Algorithmic Qubit Calculator)를 출시했다. 알고리즘 큐비트 중 32개 (현재 시스템에는 22개 포함)를 얻을 수 있게 되면, 현재 시스템 400만 개 대신 42억 개의 양자 볼륨을 달성할 수 있다.

채프만 CEO는 "2024년 초에 약 40큐비트 (알고리즘 큐비트)에 도달하자마자 기계 학습에서 양자 이점을 볼 수 있다. 99.9% 충실도의 32큐비트 시스템이 이미 22개의 알고리즘 큐비트가 사용됐다"이라 설명했다. 대략 72큐비트에서 양자 이점을 상당히 광범위하게 수행하기 시작할 때가 2025년이라고 예측했다. 2027년에는 수백 큐비트, 2028년에서 1,000큐비트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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