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 10명 중 절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한 자영업자의 휴업 일수 만큼 보상해주는 '휴업 보상제'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휴업 보상제'에 찬성하는 응답은 53.6%로 나타났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38.7%였다. '잘 모르겠다'는 7.7%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찬성 응답이 74.0%로 높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52.0%로 찬성(40.3%)을 앞질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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