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최초 공동주택그린파킹사업 완료 현장 확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월 11일, 수유2동 벽산아파트 201동 앞(수유벽산 2단지)의 공동주택 그린파킹사업 완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주택 그린파킹사업은 지난해 수유2동 벽산아파트 주민들이 유인애 의원에게 주차면 부족 문제를 호소하면서 시작됐다. 수유벽산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차면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에 유인애 의원은 강북구청 주차관리과와 협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현재 시행 중인 공동주택 그린파킹사업을 안내했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수유벽산 2단지의 그린파킹사업의 공사가 시작되어 올해 초 완료됐다. 수유벽산 2단지의 기존 주차면은 119면이었으나 이번 그린파킹사업으로 18면의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해 총 13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공동주택 그린파킹사업은 아파트부대시설·복리시설의 1/2 범위 내에서 용도변경(주차장) 완료 후 주차장 공사 시 설치비를 보조해주는 사업으로,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이내, 1면당 최대 70만원, 아파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조비를 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에서 직접 공사 후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인애 의원은 현장활동을 마치며 “이번 공동주택그린파킹사업은 강북구 최초로 공동주택그린파킹사업을 완료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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