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동산생식원 박순자 원장,“천연 유기농 생식이 건강을 지켜줍니다!”
에덴동산생식원 박순자 원장,“천연 유기농 생식이 건강을 지켜줍니다!”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1.02.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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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가지 이상의 곡식, 채소, 과일 등으로 만든 생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건강회복시키는 81세의 박순자 원장의 삶의 이야기
경기도 양평 에덴동산생식원 박순자 원장이 생식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톱뉴스.
경기도 양평 에덴동산생식원 박순자 원장이 생식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톱뉴스.

기자는 최근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암으로 고통받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면서 건강에 대해 관심갖고 건강에 관련된 일을 주업으로 삼고 소신있게 일하는 사람을 찾아 직접 탐방하고 인터뷰를 하며 건강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들을 듣기 위해 찾아 나서고 있다.

국민일보에 꾸준히 에덴동산생식원 광고와 기사가 나와 몇일 전에 탐방 약속을 잡기위해 박순자 원장(올해 81세)에게 전화를 했더니, 박 원장은 본인이 건강이 좋지 못해 위암으로 고생했던 일과 하나님께 기도 가운데 생식원을 시작하게 된 이유 등을 거침없이 긴 시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전화 중에도 박 원장이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직접 오셔서 눈으로 보고 생식을 드셔보셔야 확신할 수 있다. 저는 정직하게 모든 것을 다 오픈한다. 그러니 꼭 와서 보고 왜 우리가 생식을 해야 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사든지 안사든지 결정해라.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다녀가고 5천여 명이 먹고 있다. 5~6년 전까지 아픈 분들이 있으면 이곳에 와서 무료로 한주간 지내면서 직접 생식을 먹어보고 자신의 몸이 변하는 것을 느껴보도록 했는데 감당이 안되어 지금은 받지 않고 있다.”고 했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려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에덴동산생식원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이미 다른 목회자 부부와 성도한 명이 찾아와 상담 중에 있었다. 박순자 원장은 기자를 반갑게 맞이해주며 먼저 생식을 맛보라며 생식을 컵에 타주었다.

그러면서 “이 생식은 피를 완전히 바꿔준다. 3일만 먹어도 몸에서 반응하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 80가지 이상이 들어가는데 한가지만 빼고 모두 이곳에서 직접 자연채광과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어 말려서 가루로 만든 것이다. 화학비료는 2~3만원이면 되는데 유기농 비료는 100만원 정도 들어가야 한다. 화학비료로 농사지은 채소와 과일 곡식과 유기농으로 농사지은 채소와 과일, 곡식 중 어느 것이 우리 몸에 좋겠는가 말할 것도 없이 유기농으로 농사지은 것이 좋을 수밖에 없다. 에덴동산생식원에서는 이렇게 농사를 지어 생식을 만든다.”고 했다.

손수 직접 농사를 지은 곡식과 채소 및 과일을 말려서 저장해 놓은 저온저장창고. 톱뉴스.
손수 직접 농사를 지은 곡식과 채소 및 과일을 말려서 저장해 놓은 저온저장창고. 톱뉴스.

그러면서 생식만 먹고도 배고프거나 허기지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기자님이 나를 지금 보면 아프거나 힘이 없게 생겼냐? 나는 지금 하루 세끼 생식만 20년째 먹고 살고 있다. 그런데도 각종 질병을 다 고치고 별 질병없이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지금 이곳의 땅이 2만평 정도 된다. 그런데 나 하고 두명의 어르신 노인들이 함께 짓고 있다. 나와 함께 살고 있는 분들도 처음에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아파서 갈 곳도 없는 분들이었는데 나하고 함께 살면서 모두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했다.

대화 중에 미리 방문했던 목회자 부부가 전화가 와서 집에 돌아간다고 하니 데려주고 오겠다며 나갔다. 기자도 인사차 따라 나갔는데 박 원장이 직접 SUV 자동차를 운전하며 목회자 부부를 태우고 지평역을 향해 나갔다.

한참 있으니 태워다 주고 돌아와서 기자가 질문하기를 “원장님이 직접 운전까지 하시냐”고 물으니 자동차 운전 뿐 만아니라 트럭까지 직접 다 운전하고 비탈길도 운전하며 물건을 실어나르며 농사짓고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박 원장이 타준 생식을 먹고 나서 직접 농사지은 곡식과 채소 과일 등을 저장해 놓은 저장 창고와 생식가공 모습을 직접 시연해 보여주신다며 안내했다.

농사 지은 각종 과일 채소 곡식 등을 말려서 저장해 놓은 창고를 보니 빼곡이 쌓여있었다. 박 원장은 쌓여있는 것들을 가리키며 “이것이 다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고 있는 보물들이다.”고 했다. 지금까지 오천여명이 생식을 가져가서 먹고 있다고 했다. 병원에서 몇 개월 밖에 살지 못하고 생을 포기했던 사람들도 생식을 먹으면서 다시 살아나서 건강하게 살고 있는 분들도 많다고 했다. 이런 분들은 지금까지 수 년 동안 생식을 주문해서 먹고 있다고 했다.

저장 창고를 지나 생식을 직접 가공하기 위해 80가지 이상을 배합하는 과정을 보여주셨다.

기자가 80여 가지 생식 배합을 보면서 “이것만 먹어도 결코 영양에 있어서 뒤지지 않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에덴동산 생식은 건조기와 1회용 포장지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추수한 찰현미, 서리태콩, 약콩, 동부, 팥, 흑미, 마, 다시마, 연근, 인진쑥, 솔잎, 김, 표고버섯, 통밀, 우엉, 미역, 셀러리, 케일, 컴플, 비트, 사과, 야콘, 산더덕, 생강 뿌리채, 감, 브로클리, 양배추, 순무, 파프리카, 도라지, 홍화씨 등 80여 가지 이상의 곡물, 야채, 과일을 보일러와 선풍기를 활용해 자연건조해서 제조한다. 놀라운 것은 80여 가지를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농사지은 것으로 생식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기자가 직접 하나 하나 만져보고 먹어보면서 신뢰와 확신이 들었다. 박 원장은 본인이 직접 재배하여 만들고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생식을 소개할 수 있다고 했다. 다른 곳에서 농사지은 것을 가져다가 만들면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재배하여 생식을 만들어 먹어보고 건강해지는 것을 보고 느끼니까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신이께 소개하고 있다고 했다.

박 원장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간암, 자궁암, 유방암, 위암 등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면서 6개월 밖에 살 수 없다던 사람이 생식을 먹고 지금도 건강하게 살고 있는 등, 에덴동산생식원의 생식을 먹고 건강을 찾고 병이 회복된 경우가 숱하게 많다”고 했다.

박 원장은 “젊을 때 위암을 앓고 고생했으며, 무릎이 아파 수술 직전까지도 갔지만 생식 덕분에 회복됐고, 지금의 나이까지 별다른 아픈 곳 없이 지내고 있다. 복수가 찬 상태로 에덴동산을 찾은 암환자들도 생식으로 붓기가 빠지고 상태가 호전되는 경험들을 하고 있다. 병원에서 주는 약과 생식을 함께 복용하더라도, 환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합병증’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복수가 찼든 황달이 왔든, 한 달만 생식을 먹어 보라”고 권했다.

박순자 원장은 신실한 크리스천이었다. 본인은 마지막으로 “돈 때문이 아니라 몸이 아파 고생하는 분들의 심정을 알기에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일을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성도들이 건강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도록 돕기위해 하는 것”이라며 “저희 에덴동산생식은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만들고 있기 때문에 믿음으로 먹어야 병도 이길 수 있다. 그러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찾아와서 희망을 가지고 돌아간다.”고 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보니 벌써 저녁 9시30분이 되었다. 저녁을 먹고 가라며 다시 생식을 타서 주시며 “독기 없는 알카리성 음식을 먹어야 몸 안의 독소와 암세포들이 힘을 잃는다. 그런데 지금 산성 음식들을 너무 많이들 먹고있어 걱정이다.”며 “생식은 밤 늦게 먹어도 위에 전혀 부담이 되거나 거북하지 않고 아침에 속이 편해 배변도 잘된다.” 고 했다.

기자가 오후에 가서 5시간 정도를 함께하면서 81세의 나이에 건강하게 자신이 좋아하고 보람있는 일에 30여 년간 매진하는 박 원장을 보면서 작은 거인을 보는 것 같았다.

슬하에 자녀는 2녀 1남을 두고 아들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텍사스에 사업을 하고 있고, 박 원장의 남동생 역시 미국에서 사업을 크게 하고 있는 재벌이고 한국에까지도 사업을 번창해서 경영하고 있다고 했다.

노구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배짱있고 소신있는 삶을 사는 박 원장의 꿈이 실현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인터뷰를 마치고 서울을 향해 나섰다.

80여 가지 이상이 배합되어 나온 생식가루. 톱뉴스.
80여 가지 이상이 배합되어 나온 생식가루. 톱뉴스.

☞계속해서 이후에는 에덴동산생식원 박순자 원장의 인생 스토리를 정리해서 연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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