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바로알기 운동 펼치는 임정혁 변호사, 대한민국 역사와 정체성 회복 운동 펼쳐
대한민국바로알기 운동 펼치는 임정혁 변호사, 대한민국 역사와 정체성 회복 운동 펼쳐
  • 김시온
  • 승인 2016.04.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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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바로알기 아카데미 개강

대한민국바로알기

▲ 대한민국바로알기 운동본부 제1기 아카데미 회원들이 개강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작년 12월에 퇴임한 임정혁 변호사(60)가 <대한민국바로알기 연구원>을 만들고 CEO 등 오피니언 리더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열어 <대한민국바로알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흔히 검사나 판사로 제직하다가 퇴임하면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거나 로펌에 속해서 일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임 변호사는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다.


▲ 임정혁 변호사가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 변호사는 “유구한 역사와 수난속에서도 굳건히 지켜온 오늘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보편적인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하여 본 연구원이 탄생하게 되었다. 진보나 보수든 이념의 자유든 맹목적인 애국이나 헬(hell) 코리아와 같은 극단적인 비관주의 등 그 어떤 생각이나 이념을 갖든 그 이념을 가지기 전에 그 생각의 앞 단계인 된 사실이 과연 정확한가를 되돌아볼 필요성이 있을것 같다. 그리하며 대한민국의 정치, 역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정확한 사실 인식을 가지고자 하는 자각과 자성과 자습이 필요한 때가 이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대한민국바로알기 운동>이며, 그 이전 단계에서 <대한민국바로알기 연구원>을 창립하게 되었다. 앞으로 <대한민국바로알기 연구원>의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바로알기 운동>으로 발전하여 많은 성과를 올리기를 기대한다.”고 연구원 설립 취지를 밝혔다.


또한 임 변호사는 공직 생활 중에 “편향된 이념에 바탕해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현실을 왜곡하는 세력들을 보면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연구원을 만들게 되었다. 특히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퇴임 전에는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대한민국을 바로아는데 도움이 되는 강연들을 많이 마련했었다”고 말했다.


▲ 충남 청양 정산 3·1만세운동 현창회는 20일 정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제16회 정산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민국바로알기 회원들이 참여했다.


대한민국바로알기 운동본부 창립취지문에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아 진실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와 정신을 바로알고 계몽하여 진실된 사관을 확립시키기위해 대한민국바로알기 운동본부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바로알기 운동본부는 사회전반에 걸쳐 만연된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아 진실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와 정신을 계몽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널리 알리고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전파하기위하여 창립되었으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위하여 학술적 연구와 교육 및 유적탐방, 세미나 개최 및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 대한민국바로알기 제1기 아카데미에서 참석한 회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현재 <대한민국바로알기 운동본부>는 ‘제1기 대한민국 바로알기 아카데미’를 개강하여 진행 중에 있다. 아카데미는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103호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다. 아카데미 개강식에는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을 비롯하여 새누리당 서초을 박성중 당선자와 기업 CEO 등 총 63명의 사회 각계 각층 회원들이 참여했다.


제1기 아카데미는 오는 7월 13일까지 13주간에 걸쳐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각계각층의 최고 전문가를 통한 교육과 현장 탐방이 함께 이뤄진다. 4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선거 바로알기, 북한 바로알기, 해외동포 바로알기, 노동조합 바로알기, 인구문제 바로알기, 광우병 바로알기, 임진왜란 바로알기, 대한민국 헌법 바로알기, 6.25사변 바로알기, 다문화가정 바로알기, 실크로드와 한류 바로알기, 로봇(알파고) 바로알기 등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 자유민주연구원 유동열 원장이 북한바로알기 강의를 하고있다.

4월 27일(수)에는 자유민주연구원 유동열 원장이 초청되어 북한 바로알기 강의가 진행되었다. 유 원장은 “북한에 대한 올바른 시각이 필요하다. 북한은 국가가 아니다. 헌법 3조에 근거해서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이다. 우리가 통일을 논하기 전에 먼저 북한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바로알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임정혁 변호사는 사시(司試) 26회 출신으로 대검 차장검사를 거쳐 대검찰청 공안부장, 서울고검장, 법무연수원장을 지냈다.


임 변호사는 <대한민국바로알기 연구원>을 통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正體性)을 바로 알리기 위한 자료 수집과 연구, 운영,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법률 교육, 중·고교 순회 ‘대한민국 바로 알기 골든벨’ 행사, 학술세미나 개최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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