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하는 나의조국
[시]사랑하는 나의조국
  • 시인 한인원 목사
  • 승인 2021.03.04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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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인원.
시인 한인원 목사.

여기 눈에 보이는 압록강 건너에도
봄이 오면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는 곳이라
저기가 사랑하는 나의 조국이요

심히 사랑하는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이건만...

어찌하여 이국처럼 서먹 서먹한가?
사랑하는 내 조국을 생각하면

쓰리고 너무 아파 눈물이 나는 구나!~

오호라! ~사랑하는 조국이여!~

분단된 조국의 통일은 언제 오려나 !

이제 반 만년 인고의 기나긴 세월

끝내고 마침내 회복하는 그 날...

사랑하는 내 하나님 나의 주님!

사랑하는 나의 조국에 맺힌 한을 속히 풀어주시고
상처받고 아픈 만큼 싸매주고 감싸주소서...


사랑하는 내 백성의 염원인 통일을 허락하사
포도주를 부어시어 아픈 상처 치유하시고
성령의 기름으로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채워주소서

슬픔 대신에 기쁨의 은혜를 부으시고
아픔 대신에 찬송의 옷을 입혀 주시고

거룩한 영광의 영. 찬양의 영을 허락하사

입술로 숫소를 대신하여 찬미의 제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나를 사랑하는 나의 주님여 !
한 맺힌 조국의 눈물을 씻어 주시어
고난의 날들을 형통케 하옵소서

지금은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의

모든 만물이 다 탄식하며
조국 통일의 함성의 기쁜 그 날을

손꼽아 그리며 또 기다립니다.

오!~ 사랑하는 나의 주님여!

사랑하는 나의 조국과 내 백성을

오늘도 하늘 보좌에 올려 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 제단에 올려 드립니다

주님의 피묻은 손에 안겨 드립니다

주님의 심장에 넣어 드리오니 품어 주소서

사랑하는 내 백성의 죄와 허물을 다시금 용서하사

잃어버린 첫 사랑과 첫 은혜와 처음 믿음을 회복케 하사

사랑하는 내 백성을 주님의 백성 삼으사

사랑하는 나의 주님 !

저 북녘 땅에 숨겨 놓은 강력한 훈련받은 주님의 특전사요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저 7000인의 황금 독수리를 통하여

통일의 감격과 기쁨과 함께 늦은 비(복된 장마 비) 성령의 기름을 부으사

주님 재림 전 마지막 주님의 지상 명령을 감당하는 거룩한 민족

아름답게 쓰임받는 마지막 대 추수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 사랑하는 나의 주님여!

내 사랑하는 조국을 긍휼히 여기사 모든 죄와 허물을 속히 용서 하시고

분단의 사슬을 풀어 주시고 조국을 하나로 회복하여 주옵소서~

심히도 부족한 종 주님깨 눈물로 간구합니다

심히 부족한 종 [애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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