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주최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행사 ‘통일 박람회’에서 칸 앙상블(대표.한도영)의 퍼포먼스와 연주가 있었다. 공연 ‘70년을 입다’는 젊은 대학생들과 칸 앙상블이 함께 만든 공연으로 70년대 교복을 입고 진행하는 연주 퍼포먼스 였다.
무대 공연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가 진행되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거리 퍼포먼스와 거리공연이 함께 진행 되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겼으며 다양한 호응으로 축제의 한 부분을 멋지게 장식하였다. 2시 메인 무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응원단 화랑 과 칸 앙상블이 함께 무대를 장식 하였다.
칸 앙상블의 ‘begin 아리랑’을 시작으로 show, 그대에게, 내 사랑 내 곁에 등 70&80에서 90년대 노래까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고, 특히 칸 앙상블의 ‘헤르메스의 신발’은 ‘통일 박람회’라는 축제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칸 앙상블(www.k-hanmusic.com)은 바이올린 이상은, 신은진, 이솔, 클라리넷 한도영 ,기타문도윤 벤조 별달리 로 구성되어 있으며 찾아가는 음악회 ,군대 위문공연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함께한 가톨릭대학교 응원단 화랑은 단장 이성민을 중심으로 고현경,송하빈,권유림,김원아,진솔아,황지원,박진욱,이유정이상 9명이 함께 하였다.
31일까지 열렸던 이번 박람회에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19개), 지방자치단체(12개), 언론 및 학술기관(17개), 통일 관련 민간단체(82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탈 북민 관련 단체(34개) 등 총 16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개막 첫 날인 29일 오후 7시30분에는 경복궁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통일염원 KBS 열린음악회'가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