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출소자 부부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족교육 실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출소자 부부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족교육 실시
  • 김정호
  • 승인 2015.06.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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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양육 전문가! 부모코칭 실시”

가족교육 사진 1.jpg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센터(센터장 한영옥)는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가족희망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15 6. 4(목) 10:00~18:00 가족희망센터(경기도 오산 소재)에서 공단의 전국 지부 출소자 가족을 대상으로‘2015년 제3차 가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가족교육은 출소자 부부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심리검사를 활용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나와 타인의 소통 방식에 대해 알아가는 심리상담치료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최현국 대표(서울상담심리연구소)를 초빙하여 자녀의 자존감과 자기주도적 삶에 초점을 맞춘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문적 코칭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존감과 주도성을 회복시키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습득하고 훈련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갈등상황에서 서로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하며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영옥센터장은 “이번 가족교육을 통해 참가한 분들이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얻고 그로 인해 건강한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사람들은 “아이를 키우는 데 유용한 내용이 많았다”, “자식의 말에 끝까지 귀를 기울이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가족사랑도 시작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 하고 돈 버는 일이 부모가 할 일의 전부가 아니라 아이를 키우기 위해 내가 공부하고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느꼈다”등과 같이 다양한 참가 소감을 밝혔다.

 

가족희망센터는 출소(예정)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캠프, 부부캠프, 청소년캠프, 문화체험, 자녀학습지원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출소자 가정복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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