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용문초 서그린, 전북학생골프대회 초등부(여) 우승!
군산시 용문초 서그린, 전북학생골프대회 초등부(여) 우승!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1.03.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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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골프협회와 태인컨트리클럽(회장 김경곤)이 공동주최
전북 군산시 용문초등학교 서그린 양이 전북학생골프대회에서 초등부(여) 부문에서 우승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톱뉴스
전북 군산시 용문초등학교 서그린 양이 전북학생골프대회에서 초등부(여) 부문에서 우승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톱뉴스

전라북도 골프협회(회장 이영국) 태인컨트리클럽(회장 김경곤)이 공동주최한 제19회 태인CC 회장배 전북학생골프대회에서 군산시 용문초등학교 6학년 서그린 학생이 여초등학생부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서그린 학생은 “우승을 하게되어 기쁩니다. 옆에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감독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힘쓰는 훌륭한 선수가 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그린 학생이 골프를 하게된 동기는 고등부 골프 유망주로 이름을 알리던 이모가 갑자가 하늘나라로 가면서 이모의 삶을 기리기 위해 외할아버지가 고아원과 소년원 언니 오빠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것이 동기가 되어 자연스럽게 골프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다. 할아버지에게 영향을 받은 서그린 양은 "훌륭한 골프선수가 되어 아프리카와 필리핀에 학교와 병원을 세우겠다."는 꿈을 가지고 골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골프에 대한 남다른 꿈을 가지고 있는 서그린 양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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