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후보, 서울시청 앞 거점 유세를 시작으로 첫유세 출발!
오세훈 후보, 서울시청 앞 거점 유세를 시작으로 첫유세 출발!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1.03.25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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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로 서울시민 여러분께 새롭게 정치의 역사, 성공으로 써 내려가겠다.
4.7 재보궐 선거 첫 날인 25일 김종인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선대위원들은 서울시청 앞 유세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안철수 대표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4.7 재보궐 선거 첫 날인 25일 김종인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선대위원들은 서울시청 앞 유세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안철수 대표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4.7 재보궐 선거 첫 날인 25일 김종인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선대위원들은 서울시청 앞 유세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를 시민들에게 호소하였다.

이날 오세훈 후보는 "여러분 저한테는 꼭 보여드리고 싶은 꿈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정치인 존경받지 못한다. 이제 명예로운 그런 정치인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되었는데, 저와 안철수 후보가 함께 손잡고 서울시 탈환을 위해 함께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이것이 새 정치 맞는가.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단일화를 어렵게 이루어냈다. 그리고 어렵게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셨다. 사실 얼마나 오시기 힘들었겠는가. 정말 넓은 마음으로 오셔서 오세훈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해 주셨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던 새 정치 아니겠는가. 고맙다. 이제 오늘부터 시작이다. 바로 이러한 새 정치로 서울시민 여러분께 새롭게 정치의 역사, 성공으로 써 내려가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서울시는 정체되어 있었다. 도시경쟁력도, 금융도시 순위도, 삶의 질 지수도 전 세계 모든 공신력 있는 수치들이 내리막이었다. 여러분 이제 내리막을 다시 한번, 힘차게 위로 솟구치는 서울시로 만들어 내겠다. 조금 전 주택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렸다. 서울시에는 강남과 비강남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것이 서울시장의 가장 큰 역할이다. 그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교통이다. 제 임기 때 7개의 경전철 노선을 교통수외지역에 약속하고 일을 했었다. 이 자리에는 서남권에서 오신 분도 계시고, 동북권에서 오신 분도 계실 거다. 서남권에 목동선, 신림선, 서부선, 남북선, 면목선, 그리고 강북을 잇는 강북행단선 이런 교통소외지역을 해결하는 경전철이 진작에 완성될 수 있었다. 박원순 시장 들어와서 그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들어오자마자 모두 취소해 버렸다. 그 바람에 지금쯤 완공되어야 했던 경전철들이 하나도 완공되지 못하고 이제 초기에 있다. 제가 당선되면 이 속도가 나지 않는 경전철, 반드시 속도를 내서 교통소외지역 문제 해결하고 강남북균형발전 이루어내겠다. 이제 서울시에는 새로운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서울시 가구 형태 중에 34%가 1인 가구다. 이분들이 많은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다. 외로움, 빈곤, 질병, 범죄 불안, 이 모든 불안과 고통, 1인 가구를 위한 특별대책본부를 만들어서 반드시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그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겠다. 이것이 새로운 개념의 배경이고 돌봄이다. 제가 모두 주택정책을 1호 공약으로 내놓을 때 1호 공약으로 내놓았던 것이 1인 가구 안심특별대책본부다. 여러분들 보시는 시청에 앞으로 1인 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질 것이다. 반드시 만들어서 1인 가구 여러분들 더욱더 안심하고 평안하게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반드시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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