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백석고등학교 학생들과 ‘DIY 두드림 프로그램 ’ 열어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백석고등학교 학생들과 ‘DIY 두드림 프로그램 ’ 열어
  • 김시온
  • 승인 2016.05.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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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대학생 창업자와의 토크콘서트 통해 진로 탐색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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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광근)은 18일(수) 원흥관 3층 i.SPACE에서 ‘DIY DU-Dream’프로그램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융합형 창의인재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백석고등학교 창의경영반 학생 1,2학년은 실제 창업자의 기업가정신 성공사례를 통한 창의적 진로개발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특히, 성공한 대학생 창업가인 ‘인에이블’ 강덕호, ‘스테핀’의 김태준 대표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는 동국대의 대표적 학생부종합 전형인 두드림(Do Dream) 전형에 대한 입학 설명회도 함께 열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DIY DU-Dream 프로그램’은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며, 실제 창업 경험이 있는 대학생이 직접 멘토로 나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렇게 모인 청소년 창업아이템은 방학에 개최 예정인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활용된다.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팀)는 진정한 창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전시 등 지속적으로 창업활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석고등학교 창의경영반 학생은 “대학생 대표들의 창업 성공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DIY DU-Dream 프로그램’은 창업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장을 마련하고자 발전해왔으며, 학생에게만 초점을 두었던 기존 창업교육과 달리 창업유망주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는 창업지도 교사 대상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잠재능력 발굴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열린 학교와 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자세한 정보는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dvic.dongguk.edu)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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