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최고 금싸라기 땅은?
광진구 최고 금싸라기 땅은?
  • 편집국2
  • 승인 2015.06.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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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5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역 내 3만146필지에 대한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9일 결정 및 공시하고,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광진구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5.0% 상승했으며, 인근 자치구와 증감률을 비교했을 때 성동구 3.4%, 동대문구 2.7%, 강동구 3.2%로, 인근 자치구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서울시 평균인 4.5%보다 상승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은 5.0%, 상업지역은 5.1%, 녹지지역은 3.3%, 개발제한구역은 4.3% 상승했다. 


또 광진구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사거리에 위치한 화양동 6-1번지로 ㎡당 2천5백4십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인근 중곡동 143-126번지로 ㎡당 2만3천7백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광진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 및 서울시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이달 30일까지 서면 또는 인터넷을 통해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 검증과 광진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처리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민원인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의신청기간동안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지적과에 방문 시 전문가가 직접 상담해주는‘감정평가사 직접상담제’를 운영한다. 구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서는 전화상으로도 평가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지적과(☎450-7766~9)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개별공시지가 조사와 산정을 보다 공정하게 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이의 신청 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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