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레이스, 국부창출과 손잡고 중국추적인증과 무역 본격 진행
엘클레이스, 국부창출과 손잡고 중국추적인증과 무역 본격 진행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1.07.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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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지 20년 기업컨설팅 경험, 중국진출 기업에 도움줄 것
왼편 ㈜엘클레이스(대표 신양현)는 ㈜국부창출(대표 정의송). 톱뉴스.
오른편 ㈜엘클레이스(대표 신양현)는 ㈜국부창출(대표 정의송). 톱뉴스.

교육과 엔터테인먼트와 기업을 컨설팅해주고있는 전문업체인 ㈜엘클레이스가 ㈜국부창출과 손잡고 ‘중국제품품질추적시스템 한국상품 정품등록 사업‘(이하 ‘중국추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엘클레이스(대표 신양현)는 ㈜국부창출(대표 정의송)과 함께 ‘중국추적사업’ 및 무역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엘클레이스는 22년 전 IMF 때부터 중국에 진출해 그동안 중국 현지에서 엔터테인먼트 및 기업컨설팅을 하면서 한중무역 및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기업컨설팅은 물론 무역•유통,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교육(온•오프라인), 디자인 및 인테리어, 출판 등 7개 전문기업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 최초로 ‘중국추적시스템’에 한국 상품 23개 품목이 정품으로 등록되면서 ‘중국추적사업’이 본격 진행됨에 따라 국부창출은 ‘중국추적시스템’의 실무를, 엘클레이스는 기업교육 및 컨설팅 모든분야를 맡아 양사가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중국추적시스템’은 짝퉁(위조품)을 없애고 시장 질서를 바로잡아 소비자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중국이 오랜 기간 준비해온 블록체인 개념의 무역 및 유통시스템이다. 지난 2019년 10월31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중화인민공화국 식품안전법 시행조례>에 서명하면서 이 시스템의 의무화가 발표되었다. 중국에 수입되는 모든 수입품에도 단계별로 적용된다고 한다.

㈜엘클레이스 신양현 대표는 “중국추적시스템 등록은 한국 상품의 중국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된다.”며 “한국 상품에 대한 중국소비자의 신뢰를 확보, 중국내 위조품(짝퉁제품) 유통 방지, 통관절차의 간소화, 세계정품면세점 입점판매에 우선적인 기회제공, 관세면제 등 다양한 세제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중국추적사업’은 한중무역에서 진행되는 거의 모든 품목이 적용대상이기 때문에 그 사업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다. ㈜엘클레이스는 20여년간 중국 현지에서 기업컨설팅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중국추적시스템’을 국내기업에 소개하고 중국의 변화된 새로운 무역패턴을 이해시켜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진출에 도움이 될 컨설팅을 해 나갈 계획이다.

㈜엘클레이스는 작년 5월부터 직접 제조사업체들을 만나 그들의 고충을 들어주며 협력해서 무료컨설팅으로 추소제도 및 상해세계면세점 입점등을 컨설팅하며 준비해오다가 국부창출과 새롭게 손잡고 업무협약 체결후 진행해가고있다

한편, ㈜국부창출은 지난 3월 중국의 ‘국가위조방지공정기술연구센터 제품추적위원회’ 한국운영센터(라이트원녹등)와 계약을 맺고 5월부터 ‘중국추적시스템’ 한국상품 등록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엘클레이스와 업무협약 체결로 ‘중국추적사업’ 진행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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