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원 본부 운영
광진구의회,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원 본부 운영
  • 편집국2
  • 승인 2015.06.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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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메르스 대책본부 현장 점검 실시

박삼례

박삼례 의장(가운데)이 보고를 받고있다.

박삼례 의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광진구 메르스 지원단」은 지난 5일 구 보건소 메르스 대책본부로부터 감염 예방 대책 보고를 받은 데 이어, 11일 구 보건소 메르스 대책본부와 임시 진료소를 방문하여 비상대책 실태를 점검하고 진료실 운영 상황을 살펴보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당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광진구 메르스 방역 지원 본부」는 국가적 재앙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지역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189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구성되었으며, 구성인원은 광진구의회 의원 14명 전원으로 구 방역대책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경찰서·병원 등 관내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광진구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효율적 방역 추진을 이루기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

 

광진구의회 메르스 방역 지원 본부는 의장을 본부장, 부의장을 부본부장으로 하여 총괄적인 임무를 맡고, 복지건설위원장을 반장으로 복지건설위원을 반원으로 하는 총괄지원반을 구성하여 메르스 대응 지원 대책 총괄, 환자 및 접촉자 현황 관리, 방역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의회운영위원장을 반장으로 의회운영위원을 반원으로 하는 대외협력반을 구성하여 구청 외 타 기관 간의 협조체계 강화, 의료단체 협력체계 유지, 주민 홍보 등을 지원하고, 기획행정위원장을 반장으로 기획행정위원을 반원으로 하는 행정지원반을 구성하여 원활한 방역 행정 여건 조성 및 사후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대책 발굴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1일 본부 운영을 시작함과 동시에 광진구 보건소에 위치한 메르스 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우리 구 메르스 현황을 보고받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향후 예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진구의회 박삼례 의장은 “메르스 사태를 위해 애쓰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의회에서도 메르스 방역 지원 본부를 구성하여 11일부터 16일까지 메르스 방역 총력기간을 정해 정부와 지자체가 소통하고 협업하여 방역망의 구멍을 메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여러분의 정확한 정보공개와 협조,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시민의식이 필요할 것이며,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협력 속에 안전한 광진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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