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정례브리핑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정례브리핑
  • 편집국2
  • 승인 2015.06.12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기 중의 전파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낮으니 평소와 같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건복지부 정례브리핑이 2015.6.12(금) 11:00,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보건복지부)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되었다.  

 

1. 모두 발언

먼저, 언론보도 관련해서 협조요청사항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35번 확진자와 관련해서 일부 언론에서 ´뇌사´, 혹은 ´사망´과 같은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서울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다든지 이렇게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우리 보건당국과 충분히 사전에 확인을 하시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보도 중에서 특히 환자의 생명, 안전 등에 관한 것은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의료진을 포함한 현재와 같은 국가적인 위기적 상황에서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부분들은 국민들께 과도한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들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보도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 요청을 드립니다. 아울러서 환자와 가족들 입장에서 개별 환자의 구체적인 용태를 보다 자세하게 제공하지 못함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일 확진자와 오늘 확진자 특이사항을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확진자는 총 4명입니다. 그간에 삼성서울병원과 다른 병원에서 접촉해서 발생했습니다. 이제는 WHO 합동점검반이 한국에서 권고하듯이 ´다른 지역에서 학교가 메르스 전염에 관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수업재개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휴업 철회를 강력하게 권고한 바와 같이, 특히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르스가 공기 중의 전파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낮으니 평소와 같이 걱정하지 않으시고, 조금 더 개인생활 준칙을 준수하면서 일상생활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임신부인 109번 확진자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19번 확진자는 잠정적으로 5월 31일 평택박애병원에서 52번 확진자와 체류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국민안심병원 신청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병원협회를 통해서 신청·접수를 하면 복지부에 제출하고 지정병원 안내를 복지부와 병원협회에서 하며, 공동으로 상황을 점검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80여 개 병원이 신청하였으며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를 거쳐 6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계획입니다. 세부명단은 1시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음압병상 관련입니다.

 

음압병상은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이에 의해서 내부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구조로서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공조시설과 환기시스템, 그리고 전실, 병실 앞에 있는 전실입니다. 외부에서부터 그 병실로 들어가게 하는 통과하는 방을 전실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갖춘 병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음압병실을 갖고 있는 곳에 치료 병원은 환자도 안전하고 다른 질환으로 입원해 있는 환자 분들에게도 안전한 병원입니다.

 

현재 6월 11일 확진자 122명 중에 병상 수는 284개, 입원환자 수는 141명으로서 구체적인 통계적인 자료는 별도로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계부처 차관회의가 오늘 3시에 있게 됩니다. 이 차관회의에서는 메르스 관련 경제동향과 대응방향으로 부처별 후속조치와 관련해서 논의하게 됩니다. 복지부에서는 음압병상 부족에 대비해서 공공과 민간병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 음압장비, 음압텐트 등의 조달을 지원하고 메르스 관련 진료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병의원에 대해서 긴급경영안전자금을 1시에 지원하도록 하고, 격리자 가구에 대한 긴급생계지원 강화 등 메르스 대응을 위한 예산지원 사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환자에 대한 확진자에 대한 특이사항이나 이 환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우리 정은경 센터장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환자 상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환자는 4명이고, 그래서 총 확진환자는 126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1명 사망하셔서 10명이시고, 퇴원은 7명 그대로입니다.

 

금일 확진된 환자 4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중 3명은 5월 25일에서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5월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모두 14번 확진자하고 관련된 사례였습니다.

 

이상입니다.   

 

2.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두 가지 여쭙겠습니다. 아까 실장님께서 ´119번 환자는 평택박애병원에서 52번 환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실제 당시 접촉시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 시간도 파악이 되는지 하나 여쭙고요.

 

두 번째로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에게서 감염된 분들이 지금 계속 나오고 있고, 전체적으로 한 60명가량 된다고 보이고 있는데, ´절반가량이 격리자 명단에서 빠져 있다´ 이런 지적이 있었습니다. 실제 격리자 명단에서 빠져 있는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질문> 그것에 추가로, 똑같은 질문이라 하나 추가로 하겠는데, 119번 환자가 박애병원 CCTV 확인 결과 23시 34분에 병원을 나갔고, 그 사람한테 옮긴 것으로 되는 52번 환자는 23시 51분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시간차가 어긋나거든요. 그러면 이게 앞뒤가 안 맞는 상황인 것 같은데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요.

 

그리고 지금 똑같은 질문인데,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자 중에 격리대상이었던 사람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좀 알려 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19번 환자에 대해서는 우리가 평택박애병원에 가서 의무기록이나 CCTV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CCTV에 잡혀 있는 시간대들은 있는데, 그 CCTV가 병원 전체에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출입구 정도에만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고, 먼저 119번 환자가 진료를 받고 나가고, 그리고 52번 환자가 이어서 진료를 한 것으로 되어 있어서 진료의 전후에 시간적인 언제까지 거기 공간에 머물렀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CCTV나 의무기록 이외의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조사들을 좀 더 면접조사나 이런 것들을 수행하고 있어서 공간적인 공통점, 그리고 확진환자가 거기서 진료를 받은 점들을 고려해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해서 중간조사결과는 이 병원에서 감염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는 게 현재까지의 판단이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면접조사나 아니면 다른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런데 그 CCTV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병원 전체에 여러 대가 설치되어서 동선을 다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출입구 정도에만 설치되어 있는 CCTV이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면접조사를 통해서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 그 시간대에 같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그것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정도 말씀을 드리고 추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서울삼성병원에서 받은 우리 명단과 확진환자하고의 통계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을 주셨는데요. 현재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것은 58명에 대해서 분석을 했을 때 환자가 30명 있고요. 그다음에 가족이 22명이셨고, 의료진이 5분이셨고, 응급실을 방문하신 분이 3분 정도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시간대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으신 분들은 당연히 우리 명단에 포함이 되어 있어서 우리 관리대상에 포함이 되셨고요. 가족 분들에 대해서는 처음에 우리가 받은 명단에는 가족까지는 명단이 들어 있지는 않습니다. 보통은 의무기록 상에, 병원이 가지고 있는 전자의무기록 상에 그 시간대에 진료를 받으신 분들의 명단을 우리가 먼저 받았기 때문에 그 명단을 받고 환자 분들에 대한 연락을 통해서 그 환자 분들이 같이 그날 응급실에 오셨을 때 동행하셨던 가족이나 동행인들에 대해서 추가로 우리가 파악을 해서 우리 관리대상에 포함시켜서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그 가족과 환자 30명과 22명은 관리의 범위 안에 있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진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6월 7일에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명단을 공개하면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응급실을 방문하시는 방문자들은 유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로 신고하라는 안내를 계속 말씀드렸고요.

 

우리가 또 6월 11일부터는 여러 가지 자막방송을 통해서 그 시간대에 응급실 이용자, 방문자들께 보건소로 신고하시도록 당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지금 14번 환자 관련해서 계속 환자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 분이 30일 확진받기 전까지 27일, 28일, 29일에 CCTV를 대책본부에서 분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14번 환자가 당시에 응급실 밖의 영상의학과나 화장실 같은 곳에 많이 마구 돌아다녔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 동선이 구체적으로 파악된 것이 어떻게 되는지 내용 가르쳐 주시고요.

 

27일에 삼성서울병원이 질병관리본부에 14번 환자 메르스 의심보고를 했는데, 그때 보고하면서 뒤따른 조처들이 어떤 게 있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4번 환자 분은 3일 정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으셨는데요. 첫날은 상태가 조금 양호하셔서 휠체어를 타거나 조금 움직일 수 있었다고 얘기를 하고요. 나머지 이틀은 상태가 좀 나빠지셔서 거의 침대에 누워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7일은 어느 정도 응급실 안에서의 동선들이 있는 상황이고요. 응급실을 벗어난 동선에 대해서는 일부 움직인 동선이 파악된 게 일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부분이 노출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우리에게 신고를 한 이후에 조치를 하는 것은 우리 질병관리본부의 중앙역학조사반이 삼성서울병원에 파견을 나가서 그 환자에 대한 사례조사를 시행하고요. 접촉자 조사에 대한 것들을 추진해서 접촉자에 대한 조치를 추진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그 시간대에 진료하신 환자 명단, 의료진 명단 이런 부분들을 파악해서 우리에게 자료를 제출했고요. 그 환자들의 접촉에 대한 노출 정도를 평가해서 밀접접촉자와 아닌 접촉자를 구분해서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삼성서울병원에서 5월 31일경에 개인전화로 이 사실을, 노출에 대한 사실을 통보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우리가 그 명단을 받아서 시·도, 시·군·구를 통해서 접촉자 관리를 추진하고 있고, 또 그와 더불어서 복지부에서는 콜센터를 통해서 6월 6일 이후에는 직접 추가적인 확인 작업을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14번 환자 27일 동선을 시간대별로, 타임테이블로 제공해 주실 수는 없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지금 그 자료는 그렇게 문서로 정리되어 있지는 않은데요. 한번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질문> 평택박애병원으로 계속 119번 환자가 추정으로 되어 있는데, 다시 한 번 사우디 친구 관련해서는 확실히 음성이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확인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강서미즈메디병원에 내과 외래와 응급실 두 차례가 있는데, 응급실에는 50대 남성이고, 내과 외래가 있으면 또 다른 환자인지 이게 같은 환자인지 확인해 주시고요. 6월 2일하고 6월 3일, 2번 다닌 것으로 지금 되어 있거든요, 미즈메디 그것 확인해주시고.

 

그다음에 아까 35번 환자 상태에 대해서 언론보도를 문제 삼으셨는데, 상당히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 문제가 발생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니까 그것을 지금 상태에서 정확한 상태가 어떤지 다시 한 번 얘기해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19번 환자 관련해서는 특이사항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분은 이분의 친구 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월 23일에 귀국을 해서 이 친구 분하고 여러 번의 접촉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발열이 났을 때 혹시 사우디로부터 유입된 것이 아닌가, 라는 그런 의심을 의료진에서도 했고, 그래서 우리 질병관리본부에서도 그 당시에 사우디에서 오신 친구 분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시행을 하고, 그리고 유전자검사를 시행을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발열 등의 그런 증상은 없고요, 그분께서는. 그리고 6월 3일에 유전자검사가 음성이었고, 6월 11일에 재차 검사한 유전자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와서 이로 인한 감염의 가능성은 낮다, 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미즈메디 건은 제가 상세자료를 보고, 너무 구체적인 질문이셔서 그것은 별도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 대책본부 총괄반장) 그리고 35번 환자상태는 지금 이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그 병원에서 상태에 대해서 아마 입장표명을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브리핑할 때 어떤 분이 불안정한지는 지금 우리들이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환자의 상태에 변화가 있다든지 하면 우리들이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망에 이른다든지 했을 때도 우리들이 바로 어떤 기저질환이 있었고 이런 것을 우리들이 발표를 해드리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특히, 환자 상태에 관심이 많으시겠지만 아까 여러 가지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랄지 이런 것 때문에 조금 그런 부분에서 신중히 고민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센터장님, 아까 격리대상에 있는 게 아까 말씀하신 숫자가 아까 58명 말씀하셨잖아요. 그게 안 맞는 것 같은데 다시 한 번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60명 중에 몇 명이 격리대상이라는 것인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말씀드린 것은 60명에 대한 분석 자료는 아니고요. 가장 최근에 우리가 분류한 58명에 대한 자료를 말씀을 드린 것이어서 아마 합이 58명.

 

<질문> 안 맞는데. 합이 60명인데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죄송합니다. 그것은 아마 제가 지금 메모를 해온 자료를 못 찾아서 기억으로 말씀을 드린 거니까 다시 한 번 확인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환자와 그 환자와 동행한 가족이 대부분이셨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우리가 1차적으로는 다른 삼성서울병원뿐만이 아니라 다른 병원들도 1차적인 그런 명단 파악은 확진환자하고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의 명단을 먼저 받습니다. 왜 그러냐면 병원에서는 가족이나 간병을 하시거나 방문자에 대한 명단은 당연히 병원이 갖고 있진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환자 명단을 먼저 파악을 하고, 그 환자 분의 상태를 먼저 추적조사를 합니다. 현재 열이 있나, 그렇게 물어보고 그다음에 그 환자 분을 간병하신 분, 병원에 오신 분이 누구이신지를 2차적으로 그것을 파악을 해서 관리에 들어가는 그런 상태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환자와 간병해주신 동행하셨던 그런 가족 분들이 대부분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그것을 벗어나는 사례는 없었다.

 

<질문> 말씀 정리하면 58명 기준으로 봤을 때는 환자 30명, 가족 22명, 도합 52명은 관리가 되고 있다, 이렇게 정리하면 되겠네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관리대상의 범주에 있었다는 말입니다. 왜 그러냐면 우리가 환자에게 연락을 드리면 그 환자가 결국은 가구단위로 그런 정보가 공유가 되고요. 또 실제 우리가 환자가 의심증상이 있어서 갔을 때는 같이 오셨던 동행 가족에 대해서도 검사나 이런 것들을 다 파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데이터베이스에 없었다는 것과 우리가 관리를 안 하고 있었다는 것은 조금은 다른 의미로 해석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이것 아까 말씀하신 30명, 22명, 의료진 5명, 응급실 방문자 3명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응급실 방문자 3명만 지금 애초에 격리대상자 리스트에서 빠졌다는 얘기이신지. 그다음에 제가 어제 공식 브리핑부터 계속 자료를 요구했는데, 이것 모른다고 하셨거든요. 그럼 이것 언제 파악하셨는지, 몇 시에 파악하셨는지 그것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격리 리스트에 있었다는 말이 우리가 삼성으로부터 받은 1차 데이터베이스에 명단이 있었냐고 하면 환자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말씀드린 대로 가족이나 이런 분들은 데이터베이스에 명단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게 가구단위의 방문자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환자들에게 전화를 드리면서 그 환자 분뿐만 아니라 같이 오신 분들에 대한 상태나 이런 것들을 파악을 하고 그런 유증상이 있을 때는 보건소에 연락을 하도록 하는 공지들이 진행이 되었다는 그런 의미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단순히 데이터베이스에 있었냐, 없었냐고 하면 환자 분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것이 맞습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의료진은 다 관리가 되고 있기 때문에 별개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우리가 콜센터를 통해서 환자 분들을 매일 모니터링을 하고 안내를 하면서 환자 분만이 아니라 그 당시에 같이 오셨던 동행하셨던 분들을 계속 파악을 하면서 명단을 추가를 하고 있고요. 한 266명 정도가 또 명단에 추가가 되어서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 두 번째 질문은 그게 어제 저녁 때 밤에 분석을 해본 것입니다. 그 시간대까지는...

 

<질문> 어제 즉각대응팀에서 발표하시기로는 119번 환자 같은 경우에 1일에 평택박애병원을 방문했었다, 라고 발표를 하셨는데, 이게 하루 만에 추가로 더 파악이 되셨을 수도 있지만 엇갈리게 된 이유를 말해주시고요.

 

그리고 이때 31일에 119번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던 것이 이때도 고열 등으로 진료를 받으러 병원에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때 정확히 31일에 병원을 찾은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31일에 약 11시 넘어서 52번 환자와 접촉을 했다고 그러면 이게 다음날 1시에 평택박애병원에서는 메르스 의심환자가, 119번 환자에 대해서 의심이 된다고 신고를 했고, 2일에 양성이라고 일단 1차 검사에서 판정이 나왔는데, 접촉을 31일 11시라고 한다면 양성판정까지 기간이 너무 짧아서 과연 이게 가능한 것인지. 그 이전에 119번 환자의 동선에 따라서 감염이 다른 곳에서 됐을 우려가 있진 않나 싶어서 가능성을 여쭤보는 것입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19번 환자가 5월 31일에 평택박애병원을 방문한 사유는 옻닭을 드시고 발열이나 열감, 근육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있으셔서 응급실을 방문하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진료를 받고 퇴원을 하셨는데, 그 당시에 평택지역에는 메르스에 대한 인지도가 굉장히 올라가 있는 상태였고, 그래서 이분이 의료진에게 ´사우디에서 온 친구하고 만났다´라는 그런 얘기를 하니까 병원에서는 신고를 우리에게 하신 것이고요. 그래서 우리가 그 당시에 조사를 했을 때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우디에서 오신 친구 분도 음성이셨고, 이분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한 것이 음성으로 확인이 되어서 아닌 것으로 일단 판정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확진을 받은 것은 그 당시의 양성이 아니라... 6월 10일에 이루어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이 된 사항입니다.

 

<질문> 지금 현재 메르스 환자 발생 수와 그리고 격리자 수 통계 수치를 봤을 때 메르스 환자 발생 수가 더뎌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하나와요. 그리고 또 혹시 앞으로 갑작스럽게 많은 발생자가 쏟아져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는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오늘은 환자가 4명으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예측에 대해서, 전망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건데요. 병원 간 감염으로 계속 병원 내에서 추가 환자가 생길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제도 말씀드린 것처럼 환자가 생기면 그 환자가 생긴 병원 자체를 우리가 어느 정도 통제를 해서 그 안에서도 노출된 환자들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감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노출된 환자 분 내에서의 환자 발생은 어느 정도는 발생할 것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계속 잠복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런 잠복기간 내내 환자가 일부는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그 16번 환자 관련해서 대전에서 많이 발생했었는데요. 지금 이틀째 16번 환자와 관련한 확진자는 안 나오고 있거든요. 그리고 기간으로 봐도 오늘로 하면 13일, 14일째 되는 것 같은데요. 16번 환자와 관련해서는 지금 이 확산세가 끝난 것으로 판단하고 계신지, 그리고 검사 진행 중이 지금 127샘플인데 이중에 혹시 16번 환자와 관련된 샘플들이 있는지 알려 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6번 환자 분하고 관련된 감염자들은 대부분이 대청병원에서 노출되신 분들, 그리고 건양대병원 2군데 병원에서 병원 내 감염으로 환자가 추가 환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주신 것처럼 잠복기가 거의 끝나가기 때문에 아직 그 대청병원하고 건양대병원이 의료기관 내의 격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유지가 끝날 때까지는 환자의 범위 내에서는 환자가 생길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발열이나 이런 환자가 없어서 추가 환자 발생의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는 보고 있습니다.

 

<질문> *** 발열로 인한 지금 현재 검사 진행 중인 샘플들이 없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그 병원에, 16번 환자하고 관련된 검체의 숫자는 알고 있지는... 없습니다.

 

<질문> 현재 불안정한 환자 분들 명단하고요. 그리고 이 불안정한 환자의 기준을 어떻게 잡고 계신 것인지도 알려주세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불안정한 환자의 기준은 우리가 매일 담당자가 그 담당 의료진에게 환자 상태에 대한 것을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담당주치의께서 보시기에 ´약간 좀 안정세다, 아니면 약간 상태가 좀 불안정해서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 정도의 주치의의 의견으로 그런 부분들을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상태에서의 불안정한 환자 수는 죄송합니다. 아직 환자 수가 너무 많이 늘다 보니까 전화나 모니터링이 끝나지가 않아서 숫자를 제가 들고 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크게 늘어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질문> 평택굿모닝병원에서 확진자가 조금 나오는 양상인데요. 평택굿모닝병원은 14번 환자가 병원을 들른 뒤에 삼성서울병원에 가서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자가 많이 나왔는데 그... 물론 2주라는 범위 내에는 있지만 늦게 확진이 되는 어떤 의학적인 의미가 있는 것인지, 또 하나는 평택굿모닝병원이 환자가 좀 더 확산될 수 있는 어떤 여건이나 가능성 같은 것도 좀 유의할 점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4번 환자 분은 평택굿모닝병원에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료를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때 노출되신 분이 한 3분 정도 지금 환자가 나온 상태이고요. 그 이후에는 우리가 평택굿모닝병원도 똑같이 의료기관 내에 격리병동을 운영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통제 수준 안에서 환자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그리고 의학적인 의미는 예전에 김우주 교수께서 말씀을 하신 것처럼 발병하고 5일 내지 7일 후에 가장 바이러스 분비를 많이 하고, 특히 폐렴이 심해지면서 바이러스 분비를 많이 할 때 감염력이 가장 높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14번 환자인 경우에는 악화되고 굉장히 증상이 안 좋고 가장 바이러스 분비를 많이 할 때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전원이 되었기 때문에 그때가 가장 감염력이 높지 않았을까, 라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어젯밤에 11시 반쯤에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74번 여성 확진 판정이 하나 나왔는데요. 24번 간병한 부인, 그분이 집계에 지금 들어가 있습니까? 74세 여성이 확진 판정 받은 게 있는데. 24번 부인.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지금 우리가 드린 오늘 4명의 확진환자에는 충남 보환연에서 의뢰된 사례는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보고하는 갭이 있어서... 그것은 아마 오늘 우리가 보고를 받고 그리고 사례 조사를 해서 아마 내일 통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진이 맞는다고 하면요.

 

<질문> 평택굿모닝병원에서 확인된 환자들은 어떻게 확진을 받은 것인가요? 경위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고요. 폐렴환자 전수조사로 찾아낸 환자가 지금 집계가 나왔는지, 총 몇 명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삼성병원에서 가족 22명, 의료진 5명, 방문자 3명 이분들은 그러니까 자가격리가 됐던 건가요? 안 됐던 건가요? 정확하게 말씀 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은 당연히 자가격리를 병원에서 지시를 해서 자가격리가 됐을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고요. 방문객 부분은 본인들이 그 위험도나 이런 것을 사전에 통지받지... 통지받기는 좀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세부적으로 한번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3명의 내용들이 다 달라서 제가 세부적인 내용까지는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폐렴...

 

폐렴환자 전수조사 결과 전국에서 1,064개 기관이 참여를 했고요. 거기서 6명 정도의 의미 있는 결과가 있다. ´6명´이라는 것은 우리가 발표한 메르스 진단이나 경유 의료기관에 그 기간 동안에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그런 환자를 먼저 찾아냈고요. 그중에 3명은 이미 유전자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이 됐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우리가 검사를 시행을 했는데 다 음성이 나왔고, 그중에 1명은 이미 확진 받았던 환자가 추가로 보고가 돼서 현재까지는 여기서 밝혀진 추가 환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질문> 그 가운데 15세 이하도 있습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5세 이하는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고요. 그리고 나머지 의료기관에서도 이것을 한번 일제 점검을 한다는 의미에서 이런 메르스 환자가 진료했던 그런 의료기관에 방문했던 환자 분들이 현재 있는지 그것을 한번 screening하는 그런 차원의 그런 조사들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다음에 추가로 또 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을 했는데요. 그중에 1명은 기 확진된 환자를 병원에서 착오를 해서 우리한테 보고를 해서 카운트가 돼서 그 환자는 아예 확진으로 빠지는 것이고요. 나머지 2명은 오늘 오전에 결과가 나왔는데 음성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질문> 어제 115번 환자는 또 폐렴 전수조사로 찾으셨다고 한 것 같은데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그것은 이미 말씀을 드려서 제가 제외한 일입니다. 이미 말씀을 드린 사례여서.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질문> 아직, 굿모닝병원에서 환자들 어떻게 찾게 됐는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도 아마 사례별로 경우가 다른데, 제가 나중에 말씀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오늘 추가 퇴원자 있으세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이제 퇴원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한두 분씩 퇴원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은 계십니다. 그런데 유전자검사에서 계속 음성이 확인이 돼야 돼서 아마 유전자검사 결과가 나와 봐야지 퇴원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아까 전에 폐렴 전수조사에서 6명 중에 이미 나왔던 115번은 빼고 6명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리고 그 6명 중에 또 1명은 이미 기 확진자여서 뺄 수 있다고 했는데, 6명 중에 1명 기 확진자가 몇 번인 거예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그 환자 번호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혹시 오늘 확인해서 보내주시는 것 가능하세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 그 환자 분이요?

 

<질문> 네. 몇 번인데 폐렴조사로 인해서 의미 있게 발굴해 냈다, 115번 외에 1명 더 있다고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 1명을 더 발굴한 게 아니라 이미 확진을 받았는데 그것을 잘 모르고 보고를 했다는 얘기입니다.

 

<질문> 그분이 누구세요? 그게 몇 번이세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제가 그 번호를 갖고 있지 않아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두 번째 질문이 있는데, 박애병원에서 제가 알기로는 31일에 경찰 환자 분께서 방문하시기 전후로 이제 52번 환자가 방문을 했었잖아요. 그런데 52번 환자는 이미 자가격리 상태였다가 발열증세로 같은 시간대에 박애병원을 내원한 것인데, 그러면 이분이 자가격리 상태였다는 것을 알고 이분도 관리대상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당시 보건소에서 조치를 했을 것 같은데, 이분이 그런 조치사항이 없이 그냥 혼자서 박애병원을 가서 119번 환자를 만나셨던 거예요? 자가격리 대상자라고 여기 써져 있어서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 상세한 것은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그것도 확인해서 오늘 메일 가능하신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하나만 추가할게요. 1,064개 의료기관 참여 중 환자 수는 몇 명인가요? 폐렴전수는? 1,064개 병원 기관이 참여해서 환자 수는 몇 명입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전체 환자 수 통계를 제가 가지고 있지 않고, 거기에서 연관성이 있다, 역학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된 환자 수만 제가 가지고 있어서요. 몇 명 중에 몇 명인지에 대한 분모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그 6명 정리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6명 중에 1명은 아닌 거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닌 것입니다.

 

<질문> 5명이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질문> 그중에 1명은 확진판정을 받은 것이고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니요. 6명 중에 1명이 기 확진자가...

 

<질문> 아니, 115번 환자가 전수조사로 확진된 사람 아닙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분은 빼고 6명을 말씀드려서, 7명입니다.

 

<질문> 그러면 총 7명인 거네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7명입니다. 네.

 

<질문> 어제 3차 유행 후보지로 창원SK병원 3군데를 말씀을 하셨는데, 현재 방역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와 관련돼서 격리자 숫자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고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런 데도 있는데 굳이 여기 3가지 병원만 이야기한 이유와 유행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시는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창원SK병원 등 몇 개 병원이 의료기관에 격리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몇 명 정도가 그 격리대상에 들어와 있는지는 제가 통계를 안 가지고 있는데 그 부분은 정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탄성심병원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는 잠복기가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아까 말씀드린 대청병원이나 굿모닝병원처럼 노출된 사람들에 대한 잠복기간 동안 관리하고 있어서 그중에 일부가 환자가 발생할 수는 있을 텐데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폐렴환자 조사하는 것 관련해서 방금 전체 환자 수 통계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전수라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뭐죠? 숫자를 말씀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전수라고 하는 의미는 그 의료기관에 현시점에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를 전체를 대상으로 해서 의료진이 메르스가 발생했던 의료기관을 과거 한 2주 동안에 다녀온 적이 있는지 그것을 일일이 다 확인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아 다녀왔다, 연관성이 있다’고 하면 일단 의심해서 그 사람들에 대해서 유전자검사를 하고 격리조치를 하는 그것이 우리가 하는 그런 사업의 내용이거든요. 그 당시에 몇 명이 입원해 있었는지는 지금 제가 통계를 갖고 있지는 않은데, 우리는 그 역학적으로 연관성이 있어서 한번 검사를 해봐야 하는 사람에 대해서 케이스 리포트를 일단 받은 것입니다.

 

<질문>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알겠는데, 전수조사라고 하면 전수조사라고 알릴 때 몇 명이 전수인지는 사실 나와는 하는 거잖아요. 그것을 여쭙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은 제가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질문> ***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그런데 그것이 쉽지 않은 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1,064개 기관이라고, 3,160개 기관이거든요. 여기에 폐렴환자로 들어가 있는 분들 전체적으로 얼마인지 그것이 유의미한 것이 아니고, ‘전수’라는 표현이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접촉자라든지 이런 관리를 하고 있는데 혹시 이 관리망에서 빠져있는 분이 폐렴으로 해서 입원해 있지 않을까 그러한 차원에서 각 병원별로 조사를 해보자라고 해서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 폐렴환자 수 3,160개 기관의. 그것은 크게 우리가 볼 때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고 보고 있는데요.

 

<질문> ***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예, 죄송합니다. 3,160개 의료기관 중 1,064개 기관.

 

<질문> 음압병실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이것이 지금 새로 생긴 게 아니고 그전부터 병원에 음압병실이 있었던 병원들이 있었던 거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대한 관리는 따로 어떻게 됐었는지, 그것이 기준에 맞춰서 운영이 되고 있는지, 혹시나 이번 사건, 이번 메르스 사태 때문에 환자들이 많아졌는데 거기에 대해서 불편함이 없이 시설이 미비하거나 개보수 할 점이 없는지 그런 것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우리가 이렇게 갑작스럽게 이렇게 많이 환자가 나올 것을 얼마 전에도 상상을 못했던 것이죠. 그래서 이번에 이런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각 국가기관 공공기관의 음압시설을 우리들이 지정병원을 하려고 하다 보니 일부는 지금 공사를 하고 있는데도 있고, 일부는 시설에서 기준에서 미흡한 데도 있고, 특히 전실이 없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우리들이 이번 전수조사를 하고 또 거기에 대해서 국가적으로 필요한 음압병상이 어느 정도 있어야겠다. 이런 것도 우리들이 새롭게 다시 짜서 그 시설이랄지 이런 것을 보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4번 환자의 응급실 밖 동선을 일부 파악했다고 앞서서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115번 환자는 장애인화장실 내지는 영상의학과에서 옮은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인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거기를 거쳐 간 다른 외래환자도 지금 관리가 되고 있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우리가 동영상을 받아서 분석을 하고 있는데, 이게 동영상이 여기저기 많고 기기별로 세팅 시간들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시간적인 일치도와 공간적인 일치도를 보다 보니까 아직까지는 심층 분석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우리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공기로 인한 전파는 아니다´라고 어제 전문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의 외래환자가 하루에 8,000명인데 그중에서 만약 이게 공기로 전파가 됐다고 하면 훨씬 많은 환자가 보고가 되어야 된다. 이것은 긴밀한 접촉에 의한 것인데 긴밀한 접촉이 어떤 비말로 인해서 직접 면대면이 아니라 비말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동영상을 한 번 더 면밀하게 시공간적인 분석을 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19번 확진자 있잖아요. 아까 말씀하시기를 52번 확진자 체류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동선을 보면, 119번 확진자가 먼저 박애병원으로 갔다가 나중에 52번 환자가 간 것으로 되어있거든요. 이런 동선으로 감염이 가능한 것입니까? 불가능하다고 보고 계신 것입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은 서류나 아니면 일부 확인된 CCTV상에 시간으로 봤을 때는 그런데요. 사람들이 가면 접수하려고 기다리고, 대기하고 하는 그런 겹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면접조사나 이런 조사를 좀 더 보완해서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질문> 14번 환자 관련해서 14번 환자로부터 추가로 감염된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한 게 한 1주일 된 것 같은데요. 그러면 당연히 14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 가서 가장 많은 바이러스를 뿜었을 27일의 동선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하든 아니면 CCTV를 분석을 하던 제 생각에는 한 2~3명 정도가 달라붙어서 어쨌거나 그 사람으로 인한 추가 환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니까 그것은 금방 파악이 가능할 것 같은데, 이미 본부 쪽에서는 다 이미 파악하고 거기에서 밀접 접촉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에 대해서 다 연락을 하고 그랬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환자 분의 동선과 환자 분이 접촉한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5월 27일에 주로 노출되신 분들이 긴밀접촉자로 많이 분류가 되어있고요. 그다음에는 공간이 제약이 되다 보니까 그것으로 인해서 노출되는 분들이 적게 되어서 5월 27일에 노출되신 분들이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되어서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질문> 구체 동선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구체 동선도 우리가 파악해서 대부분이 응급실 안에서 실은 이뤄졌고, 응급실 안에서도 어디어디를 갔는지에 대한 것들을 판단해서 접촉한 의료인들 그리고 환자 분들 대부분 685명은 다 명단이 우리한테 들어왔고, 그 공간에 같이 있었던, 그중에 밀접접촉자라고 분류하신 분들은 아까 말씀 드린 그런 동선에 따라서 좀 더 근접하게 접촉했을 분들을 더 우선순위를 가지고서 명단을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방금 전에 한 것과 연관되는 것인데, 35번 환자가 정형외과 의사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115번 환자가 정형외과 외래로 왔단 말이에요. 외래환자란 말이에요. 그 두 양반이 접촉했을 가능성은 없나요? 조사하고 있는 것은?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은 확인해야 되겠습니다. 제가 정형외과...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예. 그것은 제가 전혀 말씀드릴 정보가 제 머릿속에 없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아까 전에 이어서 119번 환자 분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119번 환자는 이날 당시에 들어가셨을 때 어디로 들어가셨는지 응급실로 들어가신 것인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19번이요?

 

<질문> 예. 119번. 그리고 52번 환자도 똑같이?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두 분 다 응급실로 들어가신 것입니다.

 

<질문> 응급실로 들어가신 것이죠. 거기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시지 않으셨고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응급실 진료하시고 이분은 입원을 하시고... 잠시만요. 네, 두 분 다 응급실에서 진료하신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질문> 52번 환자는 그 이후에 어디로 어떻게 조치가 된 것입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은 확인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응급실 체류에 대한 정보만 적혀있어서요.

 

<질문> 두 번째 질문 드릴게요. 그러면 119번 환자는 이날 31일에 박애병원을 방문하고 나서 이후에 어떤 식으로 있었는지, 자가격리는 언제부터 시작을 했고, 발열 언제였고, 언제까지는 일을 했고, 언제까지는 일을 안 했고, 당국에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날짜를?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 세부적인 일정이 너무 자세하게 되어있어서 이 분은 그 이후에는 신고가 되셔서 그때 사우디 접촉자로 우리에게 신고가 되셔서 보건소에서 관리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고요.

 

그리고 6월 5일부터는 아산충무병원에서 폐렴으로 진료를 받고 있어서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지내다가 천안단국대병원으로 전원이 되어서 확진이 되고, 격리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질문> 109번 환자가 서울삼성병원 가기 전에 나왔다가 산부인과에 있다가 다시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병원은 공개가 안 됩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09번?

 

<질문> 임신부 환자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 임신부 환자요? 그 임신부 환자가 다른 의원을 이용한 그게 파악이 되어서 우리가 그 병원에 대해서도 가서 어느 정도 노출이 일어났는지 이런 부분들을 분석을 해서 적절한 조치를 시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명단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아마 그 위험도를 어느 정도로 볼 것이냐, 라는 것들을 판단해서 공개여부를 결정하실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런데 그 이전까지 24개 처음에 발표하셨을 때 공개를 하실 때는 완전히 투명하게 공개를 하겠다, 위험도를 따로 판단해서 병원을 가려서 공개하셨던 것은 아니잖아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 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단순방문인지 그리고 또 증상이 있어서 감염 시기에 의료기관에 노출이 됐는지 그런 부분들은 다 판단을 해서 공개를 한 것은 동일합니다.

 

<질문> 그러면 이번에 경유했던 산부인과가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판단하신 근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은 확인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병원 명단을 가지고 올라오지 못해서요.

 

<질문> 14번 환자 이동 동선을 아직까지 공개 안 하셔서 지금 혼란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이렇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응급실 그때 그 격리 대상자였던 900여 명 중에 응급실 밖 접촉자가 있는지 궁금하고요. 만약에 있다면 몇 명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마 환자가 처음에 병원에 오면 접수하게 되고 만나게 되는 동선을 따라서 개인적으로 파악이 된 것이기 때문에 제가 그것은 응급실 밖하고 안을 구분해서 받지는 않아서 정확하게 명단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지금 파악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오늘 교육부에서도 아까 갔더니 교육부에서도 ´휴업 같은 것을 재고해서 해라´라면서 한풀 단계가 꺾이는 듯한 느낌으로 얘기를 했는데 지금 보면 삼성서울병원 잠복기도 내일이면 끝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어제 양병국 본부장님께서 그러셨어요. 메디힐병원, 창원SK, 그다음에 양천 메디힐이 3차 진원지, 외부의 진원지가 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3차 진원지 가능성 얘기해 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 3가지 병원은 우리가 확진환자가 그 병원에서 진단은 됐지만 진단되자마자 우리에게 확인이 되었고,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의료기관 내의 격리 정책에 따라서 노출된 환자들은 이미 우리가 그 병원 안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한 추가적인 전파의 위험은 없다고 보고 있고, 그리고 그 의료기관에서 과거에 진료를 받았던 분들까지도 명단을 작성해서 추적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성모병원이나 이런 것과는 굉장히 다른 관리가 되고 있는 병원이고, 모니터링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예. 낮다, 하지만 기 노출자 중에서는 어느 정도 한두 명의 환자들은 발생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는데요. 그것은 예전처럼 노출이 많이 되어 있지는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119번 환자가 평택 갈 때 기차타고 갔다는데, 혹시 노출자 조사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굿모닝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들이 나오고 있는데, 노출되고 나서 잠복기가 지금 거의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분들이 격리가 언제부터 됐는지, 증상이 언제부터 나왔는지 이것 숫자로 정확히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폐렴환자 전수조사를 애초에 시작했던 게 병실과 응급실 이런 부분을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아마 시작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 목표는 달성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폐렴 전수조사는 혹 대개 메르스가 폐렴으로 증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러한 환자들 중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전체를 다 파악하지 못한 부분에서 조금 놓친 환자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 조사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일단 15세 이하는 지금 당초 하지 않기로 했다가 지금 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진행상황으로 봐서는 이 메르스로부터는 안전한 상황이다, 폐렴환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들은. 그렇게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지금 그 119번 환자의 경로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주 상세한 그런 경로를 파악을 하고 아산충무병원 의료기관 격리하듯이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지금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디까지 파악이 됐는지는 좀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질문> 병원 측은 그 119번 환자가 11시 34분에 병원을 떠났다고 얘기하고요. 다른 52번 환자가 11시 51분에 병원에 왔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겹치는 시간대가 없거든요. 그런데 그게 감염이 가능한 시간대가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설명 좀 해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러니까 병원에서 기록되어 있는 공식적인 시간하고 그리고 그 시간 이외의 환자나 감염자들이 어떻게 그 주위에서 움직였는지 그런 것까지도 우리가 좀 파악을 해보겠다는 말씀이고요. 공식적인 시간에 대해서는 그렇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의무기록에서 퇴원을 했다고 적는 시간과 환자가 그 병원을 떠나는 시간, 또 와서 대기하면서 적는 시간 이런 시간적인 차이들이 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파악해보겠다는 의미로 추가조사를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답변> (관계자) 정문에서 딱 떠나는 게 아니잖아요. 그 안에 들어와서 쓰고 나가는 시간도 있고 해서 그런 시차 때문에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예, 그런 시차에 대한 여지를 조사하겠다는 것입니다.

 

<질문> 굿모닝병원 환자들 증상 발현된 시기와 격리된 시기 질문 드렸는데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개인별로 이게 굉장히 복잡한 시간대여서 제가 요약을 해서 말씀드리기는 좀 복잡할 것 같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