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화랑정신, 새마을정신의 발상지 청도에서 다음세대 바로세우기 운동이 시작되다!
경북 청도군 화랑정신, 새마을정신의 발상지 청도에서 다음세대 바로세우기 운동이 시작되다!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1.10.2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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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에서 다음세대를 돕기위해 어른들이 뭉쳤다.
10월 28일 오후2시 청도문화원에서 “다음세대바로세우는” 위즈덤인터내셔널경북본부가 창립되었다.
10월 28일 오후2시 청도문화원에서 “다음세대바로세우는” 위즈덤인터내셔널경북본부가 창립되었다.

경북 청도에서 다음세대를 돕기위해 어른들이 뭉쳤다. 10월 28일(목) 오후2시 청도문화원에서 “다음세대바로세우는” <위즈덤인터내셔널경북본부>가 창립되었다.

행사진행은 박미애 위즈덤적성찾기 대표가 맡았고, 중앙본부 배영주대표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행사는 환영사 총재 강지원 변호사, 격려사 이중근 청도 전 군수, 축사 이승률 청도군수, 축사 김수태 군의회 의장, 축사 임종식경북교육감, 축사 이가희교육장, 축하연주 꿈꾸는 음악학교에서 맡아주셨으며, 청도군 단체장, 전 현직 교장 교감들과 약30여명의 내빈들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배영호 전,이서중고등학교 교장, 서희돈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께서 공동대표에 추대되었으며, 그 외 약20여명이 운영이사, 자문위원,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아울러 창립대회 준비하면서 청도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스크1만장과 강지원변호사의 특강을 재능기부로 섬겼으며, 청도군민을 위해서 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10만장을 청도군에 기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단체 총재이신 강지원 변호사가 수년간 청소년 사역을 해오면서 청소년시기에 적성 찾기가 꼭 필요함을 강조하고 타고난 적성을 찾아서 마음껏 날개를 펴라! 꿈 같은거 없는데요. 등 다수의 적성 찾기에 관련된 책을 발간하면서 적성 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 운동에 공감한 청도 어른들이 모여 창립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개인주의 이기주의로 팽배해 있는 이 시대에 배영호 이서중학교 前교장선생님과 서희돈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의기투합이 만들어낸 운동이라 의미를 더 해주고 있다.

두 분은 청도 풍각중학교 동기동창생으로 중고등학교 교장, 대학교수로 후학 양성에 헌신을 하시다가 퇴임하시고 그동안 받은 사랑과 은혜를 다음세대들에게 뭔가를 나누어 주고 싶어서 고민 하고 있을 즈음에 청소년들에게 적성을 찾아주고 있는 강지원변호사와 함께 이 운동을 같이 하기로 했다.

이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어른들이 다음세대를 바로세우는 일에 고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다음세대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또한 의미가 크다 하겠다.

총재 강지원 변호사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총재 강지원 변호사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배영주 대표는 경북청도에서 시작하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도불습유”의 고장 청도(淸맑을 청, 道길도)는 인간이 가져야하는 가장 맑고 깨끗한 정신을 말하고 있으며 도불습유(道不拾遺)의 의미는 “내 것이 아니면 길에 떨어진 것을 줍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인간들에게 탐욕, 욕심을 버리라는 엄중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도불습유의 정신이 다음세대를 살리는 시대정신이 아닐까 생각하여 청도에서 시작의 의미를 두고 있다.

왜냐하면 청도의 도불습유의 정신은 AD600년경에 삼국을 통일시킨 화랑정신을 탄생시켰고, 화랑정신은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민족정신으로 발전되었으며 그 축적된 힘은 새마을운동으로 연결되어 우리나라를 세계경제11대강국으로 우뚝 서게 했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세대들에게 청도의 도불습유의 정신으로 자신의 숨겨진 적성을 찾아서 마음껏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돕자는 것이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 필요하다!” 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다음세대바로세우기” 일환으로 시작된 청소년 적성 찾기 운동이 청도 군수님을 비롯해서 모든 어른들이 나선 이 아름답고 거룩한 분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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