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패럴림픽 선수단 결단식…종합 12위 목표
리우패럴림픽 선수단 결단식…종합 12위 목표
  • 김변호 편집국장
  • 승인 2016.08.09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개 종목 139명 선수단 파견… 31일 리우 입성

title=
9월 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장애인대표팀 선수단이 2일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리우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2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가대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결단식에 참가한 황 총리는 “먼 이동 거리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보람찬 결실을 보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우리나라는 리우패럴림픽에 11개 종목에 139명(선수 8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장거리 비행에 따른 컨디션 조절과 시차 적응을 위해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은 중간 기착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사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적응 훈련을 한 뒤 8월 31일 리우에 입성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