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여배우 박하늘,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신인 여배우 박하늘,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1.12.15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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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저녁 일일드라마"빨강구두"에서 ’여비서역‘으로 열연
배우 박하솔.
배우 박하솔.

최근 종영한 KBS2TV 저녁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 배우 박하솔이 반전의 캐릭터 ’여비서역‘으로 열연하여 존재감을 더했다.

30살에 직장을 그만두고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녀는 쉬크한 매력을 풍기는 외모와는 달리 소탈하고 사교성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원래 어렸을 때 꿈은 가수였는데, 오디션에 다 떨어졌고, 직장에 비서로 입사했는데 회사의 대표가 그녀에게 “너는 모델이나 가수를 해봐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연기학원에 입학했고 수입이 일정 않아서 카페 알바와 피팅, 뷰티모델 등 활동을 했다.

그리고 2000년 정우성 주연 영화 “더 킹”으로로 데뷔하며 광고. 드라마. 영화, 웹드라마 등에 출연했고, 2020년 지금의 소속사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녀는 올해 초 “KBS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하여 자신의 장기인 “막춤”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예능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최초 장애인 배우 강민휘씨와 장애인들을 위한 유투브 채널 ‘피플지TV' 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로 장애인들에게 재미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배우 박하솔의 꿈은 “허리우드 진출”이다. 외국인 배우들과 연기하며 소통하고 싶은 꿈을 품고 2018년 하와이 필름 학교에 입학했다. 그때 외국 친구들과 “마이 네임 이즈 루나”라는 작품에 출연했고 예상외의 좋은 반응을 느낀 그녀는 더욱 배우로의 길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세계적인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국내 배우 ’최명길‘ 선배를 롤모델로 삼고 싶다는 그녀는 연기를 통해서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은 연기자로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제게 너무 좋은 작품에 출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KBS 박기현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며 많은 배려를 해 주시고 가르쳐주시는 최명길 선배님께 정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명품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가 정말 배우의 길을 걸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라고 말하고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참 좋은 배우의 탄생"을 기대하며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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